TV 드라마

‘대행사’ “사랑까지 가성비로 하는 인생은 거절”…한준우, 손나은 위해 3천 억 ‘포기’

입력 2023-02-18 23: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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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방송 화면 캡쳐
사진=JTBC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한준우가 떠나기로 결심했다.

18일 밤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대행사’ (극본 송수한/연출 이창민) 13회에서는 한나(손나은 분)를 위해 떠나기로 한 영우(한준우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영우의 선택은 사직이었다. 뜻밖의 대답에 “왜 이러는 거야? 돈이 부족한 거야?”라고 물은 강한수(조복래 분)는 “안 그래도 오면서 계산해 봤는데 3천 억은 써도써도 줄지 않는 돈이더라고요”라는 말에 의아해하다 “야, 너 또라이야? 이게 한나 따라다니더니 똑같이 미쳐가지고”라며 분노를 터뜨렸다. 영우는 “그래서 엮어주시려던 거 아니었어요? 부창부수”라고 웃는 여유를 보였다.

강한수는 “너 한나 좋아하지? 이 정도 돈이 적은 것도 아니고. 그런데 어떻게 이 제안을 거절할 수 있지?”라며 영우를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행복하게 살려고요. 이 돈 받으면 한나 상무님 미래에 염산 뿌리는 꼴인데 행복하겠습니까?”라고 답한 영우는 “제가 보기에 부사장님은 불행한 사람인 것 같아요”라고 했다. “그때 가성비 최고의 제안이라고 하셨죠. 모든 걸 가성비로 생각하는 분이라는 건데 누군 믿을 수는 있을까, 누굴 사랑할 수는 있을까. 재산이 얼마든 사랑까지 가성비로 하는 인생이라면 전 거절하겠습니다”라는 영우의 말에 한수는 말을 잃었다.

영우는 "섞으면 시너지가 나지 않는 관계가 있다는 걸 이번에 배우셨길 바란다"는 말을 끝으로 한나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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