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현태 기자]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모범택시2'가 2회 연속 결방된다.
SBS '모범택시2'는 "정의가 실종된 사회, 전화 한 통이면 오케이"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 분)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
시즌1이 최고 시청률 16.0%(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고, 시즌2 제작까지 이어졌다.
많은 팬들의 기대 속에 지난달 17일 포문을 연 '모범택시2'는 1회 시청률 12.1%를 나타내며 화려하게 복귀했다.
이후 시청률은 내려갔다 올라갔다를 반복하고 있지만 10% 아래로 떨어진 적은 없다. 더욱이 지난 3일 방송된 가장 최근 회차인 5회에서는 14.7%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뜨거운 인기를 방증했다.
그러던 '모범택시2'는 지난 4일 결방했다. '모범택시2' 측은 특별한 이유 설명 없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모범택시' 스페셜이 방송된다고만 알렸다.
그리고 '모범택시2'는 오늘(10일) 또 방송이 되지 않는다. 2회 연속 결방이다. 이유는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대한민국과 일본의 경기 중계 때문이다. 이에 따라 6회는 4일, 10일을 건너뛰고 내일(11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일각에서는 4일 결방과 관련해서 제대로 된 이유가 설명되지 않은 것에 불편한 기색을 내비치기도 했다. 또 2회 분량마다 하나의 에피소드를 다루는 '모범택시2'이기에 4일, 10일이 아닌 10일, 11일 결방을 선택하는 것이 낫지 않았겠느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과연 '모범택시2'가 이 같은 상황 속에서 흥행을 이어가며 시청률 15%를 넘길 수 있을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