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김새론 측이 사고 차량이 유일한 재산이었다고 밝혔다.
14일 김새론 변호인 측은 한 매체에 "생활고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음주운전 사고로 인한 위약금 자체가 상당해 많은 채무를 떠안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김새론의 사고차량이 유일한 재산이었다는 것.
이어 "그동안 소득은 (김새론) 부모님 사업자금과 가족들의 생활비로 다 쓰였다. 소속사로부터 지게 된 빚도 어떻게 갚아야 할지 막막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김새론이 음주운전 사고로 지게 된 배상금 규모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수억원에서 수십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김새론이 작품에 하차하게 되면서 제작사와 맺은 계약에 따른 위약금도 상당액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새론은 지난해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학동사거리 인근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가로수와 변압기 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변압기가 파손돼 주변 상점 등 57곳의 전기 공급이 끊기는 피해를 겪었다.
지난 8일 열린 음주운전 혐의 사건 첫 공판에서 김새론 측은 "피고인은 소녀 가장으로서 가족을 부양하고 있었다. 이 사건으로 피고인뿐 아니라 가족들도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에 대해 인증하듯 지난 11일 자신의 SNS에 카페에서 아르바이트 하는 모습, 베이킹 하는 모습 등을 게재했다. 하지만 M사 프랜차이즈 커피점 측이 한 매체에 "김새론이 매장에서 일한 적 없다"고 밝히고, 김새론이 베이킹할 때 뒀던 조명이 약 46만원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거짓말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억울한듯 입장을 밝힌 김새론 측이다. 그의 생활고는 사실일까. 여러 잡음 속 김새론이 직접 입장을 밝힐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김새론의 선고공판은 4월 5일 오전 9시50분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