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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특종세상' 설운도 "작곡가 임종수, 평가불가…가요사에 한 획 그은 분"

입력 2023-04-07 05: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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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특종세상' 방송화면 캡처
MBN '특종세상'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설운도가 작곡가 임종수의 평가를 거부했다.

6일 방송된 MBN 시사교양 프로그램 ‘특종세상’에서는 트로트계의 히트곡 제조기, 82세 천재 작곡가 임종수의 근황이 공개됐다.

작곡가 임종수의 어린 시절 꿈은 가수였다. 그는 “가수가 되는 게 꿈이어서 고생도 많이 하고 경험도 많이 하고 노력도 많이 하고 했다”라고 입을 뗐다. 그는 고인이 되어버린 자신의 스승 나화랑에 대해 “꿈에라도 한 번 뵙고 싶은 그런 선생님”이라며 그리움을 드러냈다. 이어 “이미자 씨하고 남일해 씨 데뷔곡을 작곡해서 주신 선생님이다”라고 설명했다.

임종수는 “꿈은 이루어진다 그런 것처럼 후배 소개로 만나게 돼서 곡을 받아서 음반이 나왔다. 많은 사람이 들었을 때 어떻겠는가 생각해본 뒤 가수가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가수의 꿈을 이룰 뻔했지만 스스로 다른 길을 택하게 된 사연을 고백했다.

이어 “엎드려서 절하고 고백했다. ‘직장에 취직해서 평범하게 살아야겠다’. 그런데 작곡을 하라고 하셨다”라며 스승 나화랑 덕분에 작곡을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설운도는 임종수에 대해 "이런 분들은 워낙 대단한 분이다. 평가할 수가 없다. 가요사에 한 획을 그은 분이다”라면서 “이런 분의 작품에 대해 감히 이야기할 수도 없다"라고 존경심을 드러냈다. 이어 "곡을 쓰다 보면 이런 때 이 표현을 어떻게 저렇게 했을까 그런 생각이 너무 깊이 든다. 어떻게 보면 교과서 같은 분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특종세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던 스타들의 휴먼스토리 놀라운 능력을 갖고 있는 사람 숨겨진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까지 고품격 밀착 다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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