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홍성흔이 화리의 편지에 눈물을 흘렸다.
전날 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홍성흔이 화리의 편지에 눈물을 터트린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현진영이 난임 치료를 위해 금연과 다이어트라는 숙제를 받았다. 현진영은 "끊고 싶은 마음은 지금도 있다. 근데 욱하고 화나는 상황이 있을 때는 제가 딱히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거 같다. 저는 술을 안 마시거든요. 제 나름대로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인 거 같다"라며 금연에 자신없어했다.
현진영이 조언을 듣기 위해 시험관 준비 중인 채리나에게 연락했다. 하지만 현진영은 자신의 편을 들어줄거라는 기대와 달리 채리나에게 잔소리만 잔뜩 들었고, 오서운이 현진영의 담배부터 간식까지 바로 처분했다. 오서운이 정성들여 채식으로 점심 밥상을 차려줬지만 현진영이 아이마냥 반찬 투정을 부렸다. 현진영이 강아지 간식까지 탐내는 모습에 영상을 지켜보던 김지혜가 질색했다.
이다은의 운전면허를 반대하던 윤남기가 운전 시뮬레이션을 할 수 있는 곳을 찾아갔다. 자동차에 대해 전혀 모르는 이다은에 김지혜와 박준형이 숨죽여 지켜봤다. 윤남기는 "큰일났다. 과속을, 왜 이렇게 겁이 없어. 실제는 더 위험하지"라며 이다은의 운전 실력에 탄식했다. 이다은은 "왜 이렇게 언성을 높여. 이런 모습 처음본다. 낯설어"라며 서운해했다. 그리고 윤남기는 이다은의 심각한 실력에 "그만하자"라고 말했다. 이후 윤남기는 "진짜 보는데 너무 아찔한 상황들이 너무 많았어서. 리은이가 같이 타있을 생각에 절대로 면허는 따게하면 안되겠다 싶었다"라고 말했고, 이다은은 "처음이잖아요. 죽기 살기로 연습하면 될 거 같은데 무조건 안 된다고 하니까 서운하더라"라며 섭섭해했다.
집안에 싸늘한 분위기가 흐르는 가운데 윤남기는 "특별한 날은 아니고 저는 걱정이 심하게 되니까. 심하게 반대를 했는데 풀 죽은 모습에 마음이 안 좋아서 맛있는 음식을 준비했다"라며 이다은의 마음을 녹일 맛있는 음식을 준비했다. 그리고 윤남기가 꽃다발을 선물해 김지혜가 부러워했다. 이다은은 "오빠 때문에 삐질 틈이 없다"라며 윤남기의 설득에 운전을 포기했다.
홍성흔은 아내 김정임의 통화 소리에 "나 섭외 들어왔지"라며 기대했다. 김정임은 "아니 지금 패션위크 시즌이 다가오니까. 왜 당신이 안색이 밝아져? 그래서 남자 모델 공개 오디션 보러 오라고"라며 "화철이"라고 말했고, 홍성흔은 "저 빡빡이가 무슨 모델이야"라고 소리쳤다. 김정임은 "화철이가 키가 크고 비율이 좋으니까"라며 장광효 패션쇼 오디션 연락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화철이가 김정임의 모델 오디션 제안에 의욕을 보였다.
화철이가 잔뜩 긴장한 모습으로 오디션을 보는 모습이 공개됐다. 장광효는 "화철이는 가능성이 있는데 홍성흔 선수는 안 될거 같다. 좋은 결과 있기를"라고 인사했다.
홍성흔이 케이크를 들고 화리를 위한 깜짝 생일 이벤트를 준비했다. 홍성흔은 "아빠가 직접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홍성흔은 "너는 가을이니까 아빠가 항상 있었지. 근데 누나는 태어날 때도 옆에 없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홍성흔이 화리가 준비한 '아빠, 고마워' 한줄에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한편 화철이가 장광효 패션쇼에서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