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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정우성과 나 너무 늙어..아이돌 소통 어플 내 최고령"('컬투쇼')[종합]

입력 2023-04-10 15: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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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윤종신이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다.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컬투 음감회'에는 가수 윤종신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DJ 김태균과 스페셜 DJ 문세윤은 이날 윤종신을 향해 "언뜻 보면 정우성", "3초 정우성 윤종신"이라고 장난스레 반겼다. 이에 윤종신은 "근데 우성씨랑 나랑 너무 늙었다"며 "내가 먼저 태어났는데 왜 (닮았다고 하나)"라고 웃었다.

최근 윤종신은 홍자와 함께 작업한 봄캐럴 '꽃놀이 가요'를 발표했다. 그는 "운때가 안맞았다. 평소 이맘때 벚꽃이 피는데 이상기온 때문에 노래 나오기 전에 벚꽃이 떨어지고 있다더라. 그런데 꽃은 6~7월 가을까지 계속 있으니까"라고 다짐하며 "범준씨 노래 그걸 좀 뺏어올까 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눈길을 모았다.

또 룰렛을 돌려 노래를 틀 수 있는 '컬투 음감회'를 앞두고 요즘 운을 묻자 윤종신은 "제가 내면 다 잘되는 시기 지났다. 차트에 안들어간지는 꽤 됐고. 예전에는 제 노래 보면 차트를 위에서부터 찾았는데 요즘은 100부터 찾아야 한다"고 겸손히 답했다.

그런가 하면 윤종신의 미담도 도착했다. 한 청취자는 "헤어 고데기 작업하다 화상 입었는데 오히려 웃으며 상대를 걱정했다고 한다"고 말했고, 윤종신은 "고데기 하다 이쪽 눈 밑에 닿은 것이다. 흉터가 살짝 있다. 그런데 뭐 그럴 수 있다"며 "실수한 친구가 너무 놀라서 오히려 제가 괜찮다고 안심시켰다"고 답해 훈훈함을 더했다.

'컬투 음감회' 중 마침내 신곡 '꽃놀이 가요'가 나오자 윤종신은 "홍자씨 창법이, 홍자씨가 애조있는 노래가 많다. 가을에도 그런 노래 하나 하기로 했는데 일단은 봄에 맞게 가벼운 걸로 가보자 했다"며 "우리말 중에 봄에 어울리는 예쁜 부사들이 많다. 말랑말랑, 살랑살랑, 스멀스멀 등 이런 말들을 많이 넣었다"고 곡을 설명했다.

방송 말미 한 청취자는 "문자 보내는 소통 어플 3개월째 안오신다"고 물었다. 이에 윤종신은 ""이제 할 때 됐다. 분기별로 하고 있다. 이제 좀 하겠다"고 예고하며 "거기서 말을 걸 수 있다. @@@ 하면 그 사람 이름이 붙는다. 그렇게 애칭으로 한다. 아이돌이 주로 하는데 제가 버블 최고령이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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