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은진기자]크러쉬가 여동생의 남편감으로 도경수를 선택했다.
13일 방송된 SBS '수학 없는 수학여행'(이하 '수수행')에서는 디오, 지코, 크러쉬, 최정훈, 양세찬, 이용진 여섯 멤버들이 게임 미션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우선은 장보기 금액을 받기 위한 숫자텔레파시 게임이 진행됐다.1에서 50까지의 숫자 중 랜덤으로 하나씩 뽑아 가진 멤버들이 눈치껏 낮은 사람부터 일어나며 번호를 오픈하는 게임이었다. 잔나비 최정훈은 "나는 회장님" 이라며 자신의 숫자가 크다고 암시했고, 도경수는 "나는 부장님급" 이라는 말로 자신의 숫자가 중간 숫자임을 오픈했다. 이들은 재빠른 눈치로 서로의 숫자 크기를 눈치채며 총 두판을 성공해 3천엔을 획득했다. 이어진 단어 텔레파시는 점점 크기가 커지는 단어를 말하는 게임이었다. 이 게임은 두 판 다 실패했다.
이어, 제작진이 외친 숫자에 인원수가 맞게 일어나면 실패하는 눈치 게임을 진행했다. 이들은 게임에 성공해 8천엔을 획득했으나, 6인이 먹기에는 8천엔은 금액이 적었다. 이에 도경수가 지난 밤 쪽지시험으로 얻은 쌀알을 꺼내며 추가 게임을 요청했다. 도경수는 패기 넘치게 "한 100만원만 주세요"를 외쳐 웃음을 줬다. 하지만 대차게 게임에 실패하자 추가로 두 판을 진행했고, 멤버들은 총 14000엔을 획득했다.
이에 취사병 출신 도경수가 "야부라소바" 를 만들겠다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 지코는 "경수가 해 줘서 먹은 적이 있는데 그 뒤로 최근엔 야부라소바가 최고" 라며 그 맛을 증언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식재료를 사러 가기 전, 멤버들은 막간을 이용해 밸런스 게임을 진행했다. 도경수는 손깍지를 끼고 데이트할 멤버로 최정훈과 크러쉬 중 한 명을 골라야 하는 밸런스게임에 참여했다. 이에 도경수는 크러쉬를 꼽으며 "최정훈은 너무 남자손이고 크러쉬는 손이 부드럽다" 라고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 이에 지코는 "손의 질감으로 사람을 고른 거냐" 라고 말해 모두를 웃겼다. 이어 지코는 "역사에 길이 남을 10곡을 받는대신 양세찬의 하관으로 살기, 그대로 살기" 중 하나를 고르는 밸런스 게임에 참여했다. 그는 단호하게 '그대로 살기'를 고른 후 "곡을 왜 받아요, 내가 만들어야지!" 라 고 외쳤다. 지코는 여기에 덧붙여 "저 하관은 좀..." 이라는 말을 남겨 모두를 웃겼다.
이어 크러쉬에게 "여동생 남편으로 최정훈과 도경수 중 골라라" 라는 밸런스 게임이 주어졌다. 실제로 여동생이 있는 크러쉬는 "여동생이 집에서 이거 볼텐데" 라고 말하며 진지하게 고민하더니, 도경수를 여동생의 남편감으로 골랐다. 그는 도경수를 고른 이유로 "정훈이는 조금 자유로운 영혼 같고, 경수는 반듯하니까" 라고 말해, 도경수의 인성을 인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