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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힐링+행복"‥전성기ing 엄정화 '닥터 차정숙', JTBC 흥행 이어갈까[종합]

입력 2023-04-13 15: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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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차정숙' 주역들/사진=민선유 기자
'닥터 차정숙' 주역들/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박서현기자] 엄정화가 '닥터 차정숙'으로 돌아온다.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jtbc 새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김대진 감독, 엄정화, 김병철, 명세빈, 민우혁이 참석했다.

jtbc 새 드라마 '닥터 차정숙'은 20년 차 가정주부에서 1년 차 레지던트가 된 차정숙의 찢어진 인생 봉합기를 그린 드라마.

이날 엄정화는 "의사의 꿈을 접고 가정 생활에 매진했던 인물이다. 어떤 사건으로 다시 레지던트에 도전하게 되는데 그 과정이 결코 쉽지는 않았다. 하지만 차정숙은 그 안에서 자신만의 꿈과 기쁨을 찾아나간다. 차정숙과 함께 생활하는 시간이 저에게 굉장히 큰 힐링이 됐고 행복했다. 그런 차정숙이 참 좋았다"고 인사했다.

엄정화는 "저는 무조건 정숙의 진심에 가까이 가고싶었다. 이 드라마를 봤을 때 정말 내 얘기 같거나 정숙의 입장에서 볼 때 정말 공감할 수 있는 그런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던 게 제 마음가짐이었다"고 밝혔다.

엄정화는 현재 김완선, 이효리, 보아, 화사와 '댄스유랑단' 예능 프로그램을 함께 준비 중이다. 그는 "지난주에 만나기도 했고 저희 단체톡방이 있다. 거기서 '이제 곧 시작이다'라고 얘기했다. 토요일 10시반 방송이라는 것도 알고 다들 응원도 해준다. 예고편 볼 때마다 캡처도 해주고 기대 중이다"라고 웃었다.

양쪽 분야의 인정을 받고 있는 엄정화는 "의도치 않게 유랑단이 동시간대 보여지진 않겠지만 작년부터 준비를 하느라 함께 하게 됐는데 느낌이 참 희한하다. 늘 가수와 연기 활동을 함께했기 때문에 그 시간을 다시 살고 있는 느낌이 든다"고 덧붙였다.

김병철은 품위면 품위, 코믹이면 코믹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한다. 그는 "예고편에 그런 모습들이 좀 재밌어서 들어간 것 같고, 품위있게 보이고 싶어하는 인물이라 품위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 같다. 크게 부담이 있을 것 같진 않고 반전이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연기호흡에 대해 엄정화는 "같이 촬영하는 부분에서는 뭔가 호흡이 안 맞거나 어렵다는 느낌이 든 적이 없다. 의지도 됐고 도움도 된 파트너다"라고 했다. 김병철은 "30년 가까이 함께 산 부부 설정이기 때문에 처음에 만났을 때부터 편하게 소통할 수 있게 호칭과 말투를 신경 쓴 것 같다. 처음부터 잘 호흡을 맞춰간 것 같다"고 말했다.

'닥터 차정숙'/사진=민선유 기자
'닥터 차정숙'/사진=민선유 기자

김대진 감독은 "정말 같이 사는 사람들 같이 너무 잘하시더라. 베드신을 찍었었는데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하면서 만들어내시니 너무 좋았다. 현장에서 항상 상의를 많이 하시더라. 서로 상의를 끊임 없이 하면서 하니까 연기보다 진짜 같은 것을 찾더라. 그러다보니 팀 전체가 편하게 작업하며 진짜처럼 만들어갔던 것 같다"고 했다.

명세빈은 "저는 재밌었고 안해보던 캐릭터를 새로 도전했다. 이전에 청순하고 지고지순한 이미지보다 제 표현을 강하게 할 수 있고 착하기만 한 게 아니라 확실히 나를 보여줄 수 있는 모습이 매력적이라 끌렸다"고 했다.

민우혁은 "너무 따뜻한 분들이다. 현장에서 늘 배려하고 제가 막내임에도 불구하고 많이 배려를 해주셨다. 저 역시 촬영날이 기다려질 정도로 좋았다. 저도 정화 선배님과 관계성이 있는데 늘 품위있고 아름다우시기 때문에 제가 정말 반할 수밖에 없는 매력을 보여주셨다"고 존경심을 드러냈다.

이어 "저 진짜 영어로 고민을 많이 했다. 단시간에 될 수 있는 부분이 아니지 않나. 의학용어다 보니 굉장히 길다. 그 부분을 감독님께 말씀 드렸더니 '배우가 연기하는데 이걸로 스트레스 받으면 안된다'고 하셔서 과감하게 영어를 많이 뺐다. 의학용어 하긴 하는데 후루룩 지나간다. 감독님이 영어를 잘하셔서 현장에서 지도편달을 해주셨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대진 감독은 "시청률이 사실 애매하다. 많은 수치가 나오길 바라지만 날씨가 제일 고민이다. 코로나도 지나갔고 사람들이 너무 많이 안 돌아다녔으면(한다). 여행을 가시더라도 우리 드라마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다. 두자리가 넘었으면 좋겠다. 배우들이 고생한거 보면 그정도 나와야한다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jtbc 새 드라마 '닥터 차정숙'은 오는 15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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