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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차정숙’ 엄정화, 김병철X명세빈 ‘눈맞춤’ 목격하고 충격…제세동기 감전돼 실신(종합)

입력 2023-04-23 23:4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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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방송 화면 캡쳐
사진=JTBC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엄정화가 김병철과 명세빈을 목격했다.

23일 밤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 (극본 정여랑/연출 김대진, 김정욱) 4회에서는 충격을 받은 정숙(엄정화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로이(민우혁 분)는 미끄러질 뻔한 승희(명세빈 분)를 구해줬다. 로이를 유심히 관찰하던 승희는 그가 정숙과 함께 식사하는 모습에 기막혀 했다. 인호(김병철 분) 역시 두 사람의 모습을 발견하고 충격에 빠졌고, 연구실에서 홀로 컵라면을 먹다 “이게 대체 뭐하는 짓이야 진짜?”라며 씩씩댔다.

정숙이 “오프날은 가족들과 함께 보내야한다”고 한 반면 인호는 승희와 스크린 골프장에서 시간을 보냈다. 승희는 “자기 와이프, 새로 온 간담췌 과장이랑 친하더라?”며 “잘생기고 능력있는 싱글이라고 소문이 자자하다”고 관심을 보였다. 이후 두 사람은 동료 의사를 발견하고 황급히 몸을 숨겼고 승희는 “언제까지 이러고 살아야 되니? 지긋지긋하다 정말”이라며 한탄했다.

한편 정숙은 인호가 580만 원짜리 팔찌를 산 영수증을 발견하고 “당신 목걸이 샀어?”라고 물었다. 뜨끔한 인호는 아무 말도 못했고 정숙이 수상해 하자 “하여간 분위기 깨는 데는 선수야”라며 “당신 곧 생일이잖아. 김새게”라고 둘러대 위기를 모면했다. 정숙은 감격했지만 인호는 정숙에게 줘야 할 팔찌를 사며 아까워했다.

인호를 찾아간 정숙은 “당신은 사람이 쉽게 변할 수 있을 것 같아? 나는 현모양처 DNA가 뼈에 새겨진 것 같아. 이런저런 일이 생기면서 내가 좀 변하긴 했지만 언제나 내 뿌리는 가족이야. 그 사실은 변함이 없어”라며 “당신, 왜 승희 얘기 안 했어?”라고 물었다. 인호는 “언제 묻나 했다. 뭐 듣기 좋은 얘기라고 그걸 미주알고주알 얘기하니?”라며 “오다가다 인사 정도 한다”고 했다.

정숙은 다음 날 승희를 찾아가 “나, 너한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줬어. 정말 미안해, 진심이야”라고 사과했다. 승희는 “대체 언제적 얘길 하는 거니? 나 다 잊었어. 그렇게 사과해서 네 맘이 좋아진다면 그걸로 됐어”라고 괜찮은 척 하면서도 "우리가 친구가 될 사이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정숙이 담당했던 환자 오창규(송영창 분)가 수술을 거부하고 병원을 옮기려다 쓰러졌다. 소라(조아람 분)가 포기하려 하자 “안 돼요”라며 직접 심폐소생술을 하던 정숙은 다정하게 눈을 맞추는 인호와 승희의 모습을 발견했다. 이어 승희의 손목에 걸린 팔찌를 보며 충격을 받은 정숙은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제세동기에 손을 대는 바람에 실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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