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정동원이 검찰에 송치됐다.
28일 서울 동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오토바이를 탄 혐의를 받고 있는 정동원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은 정동원이 미성년자이고 초범인 점을 감안해 청소년선도심사위원회에 회부하려 했다. 하지만 정동원 측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청소년선도심사위원회는 경미한 범죄를 저지른 만 14세~18세 청소년 피의자를 구제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해당 위원회에서 훈방 또는 즉결심판 처분을 받는 경우 전과 기록이 남지 않는다. 하지만 정동원은 직접 심사위원회에 출석해 진술해야 하는 과정에 부담을 느껴 이같은 선택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정동원은 지난 3월 오전 0시 16분쯤 동부간선도로 성수 방향 군자교 인근에서 오토바이를 불법 주행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경찰은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오토바이가 주행 중이라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정동원을 적발했지만, 그가 미성년자라는 점을 고려해 경찰은 우선 석방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정동원의 소속사 쇼플레이 측은 "오토바이 첫 운전으로 자동차 전용도로를 인지하지 못하고 위반했던 점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던 중 교통법규 위반 논란 일주일만 서혜진 PD가 새롭게 기획하고 있는 예능에 정동원이 '지구탐구생활'에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논란에 오르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