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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우리 친구 할래요?”…‘닥터 차정숙’ 민우혁, 엄정화와 관계 ‘업그레이드’

입력 2023-05-01 05: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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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방송 화면 캡쳐
사진=JTBC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민우혁이 엄정화에게 점점 다가가기 시작했다.

지난 4월 30일 밤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 (극본 정여랑/연출 김대진, 김정욱) 6회에서는 관계에 진전을 보이기 시작한 정숙(엄정화 분)과 로이(민우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무기수 환자 이탈 사건으로 인해 정숙의 징계위원회가 열리자 인호는 “살인범이 병원에서 무단 이탈한 사건”이라며 “결코 가볍게 넘어갈 사안이 아니”라고 했다. 반면 로이는 “환자는 별일 없이 돌아왔다”며 “차 선생 덕에 다빈치를 두 대나 기증받았으니 그 공도 크다”고 정숙의 편을 들었다. 병원장은 “괜히 해임이나 정직 때렸다가는 오창규 회장한테 찍혀 백억만 날리는 거야”라며 감봉 3개월을 결정했다.

로이는 함께 있는 인호와 승희(명세빈 분)의 모습을 목격하며 두 사람의 관계를 눈치챘다. 그는 정숙이 걱정되는 듯 “배우자 기만하는 행동은 이제 그만하시는 게 어떨까요? 교수님과 최승희 교수. 알면서도 모르는 척 하려니까 굉장히 거슬리는데”라고 경고했고, 인호는 “무슨 말 하는지 모르겠군요”라고 오리발을 내밀며 “경고하는데, 남의 일에 관심 꺼. 공연한 오해 사기 싫으면”이라고 쏘아붙였다.

인호는 정숙에게 화풀이를 하듯 회진과 치료에서 제외시켰다. “내가 병원에서 당신 보는 거 얼마나 고역인지 알아?”라는 인호의 말에 정숙은 “날 그냥 걸어갈 수만 있게 해줘. 길을 닦아 달라거나 손을 잡아 달라고는 안 할게. 제발 걸어갈 수만 있게 해줘”라고 간절히 부탁했지만 인호는 물러서지 않았다.

로이는 고민이 많아 보이는 정숙에게 다가가 “우리 친구 하는 게 어때요?”라고 제안했다. “내가 누나인데 친구는 좀”이라는 정숙의 말에 “누나, 친구 해주세요”라며 농담을 하기도. 그는 미국에서 마라톤을 하며 스트레스를 풀었던 경험을 얘기하며 정숙을 러닝 크루에 초대했다.

정숙과 함께 러닝 모임에 간 미희(백주희 분)는 “저 남자 혹시 너한테 관심 있는 거 아냐? 같이 운동 하자는 건 썸 타자는 신호야”라며 로이의 마음을 의심했지만 정숙은 “착각도 지나치면 병이야”라며 웃어 넘겼다.

한편 정숙은 딸 이랑(이서연 분)의 친구 은서(소아린 분)가 승희의 딸인 걸 알고 묘한 기분을 느꼈다. 같은 시각, 로이는 길에서 우연히 본 ‘정숙’이라는 글자만 보고도 떠오르는 사람이 있는 듯 어디론가 달려갔다.

“요즘 스크린골프장이 불륜의 온상이라던데”라던 은서의 말과 승희의 태도를 곱씹어보던 정숙이 이유 모를 불안감에 달리다 넘어지던 때 로이가 나타나 붙잡아줬다. 그는 “아주 중요한 할 말 있어서 왔어요. 오늘 안 하면 못할 것 같아서”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그런가 하면 로이와 정숙 사이에 흐르는 기류를 신경쓰기 시작한 인호의 모습이 예고되며 관심이 모아졌다. ‘닥터 차정숙’은 매주 토,일 밤 10시 30분에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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