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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전국노래자랑’ 조리원 동기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

입력 2023-05-03 21:4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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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조리원 동기가 유퀴즈에 등장했다.

3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조리원 동기의 무대가 전파를 탔다.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조리원 동기 곽은진, 이보미 씨가 출연했다. 은진 씨는 “당시에 코로나가 심해서 교류가 별로 없었는데 아기를 보러 왔다 갔다 하면서 언니를 봤다”며 “문화센터에서도 우연찮게 옆자리에 앉게 됐는데 끝나고 수유실에서도 마주쳐 제가 먼저 말을 걸었다”고 친해진 계기를 전했다. 보미 씨는 “결혼을 하며 연고가 없던 곳에 살게 됐는데 먼저 말 걸어주니 너무 좋았다”고.

유재석은 “어떻게 ‘전국노래자랑’에 나가시게 된 건지” 궁금해했다. 은진 씨는 “사실 중학생 때 꿈이 가수였다”며 “’네가 무슨 가수야?’ 소리를 듣는 게 싫어 가족에게도 말하지 못했는데 ‘이제 아이도 낳았는데 못할 게 뭐 있어?’ 싶어서 나가게 됐다. 이 언니 만큼은 나갈 것 같았다, 흥이 많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아이들 어린이집 보내 놓으면 그때부터 연습 시작이었다. 그 시간이 너무 좋았다”던 은진 씨는 “여기 나가려고 준비하는 과정이 너무 즐겁고 ‘나도 이렇게 행복할 수 있구나’를 느꼈다”고 했다. 보미 씨는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며 “집에만 있을 때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는데 조금 용기를 냈더니 ‘전국노래자랑’ 나가서 상도 받고 이렇게 ‘유퀴즈’도 나오게 되고… 너무 행복하다”고 해 많은 울림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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