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김소연이 이동욱을 향한 짝사랑을 보여줬다.
7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 (극본 한우리/연출 강신효, 조남형) 2회에서는 홍주(김소연 분)의 첫 등장이 전파를 탔다.
이랑(김범 분)을 구하는 사이 이연이 돌아갈 시간의 문이 닫혀버렸다. 이연은 이 시대의 탈의파(김정난 분)를 찾아갔다. “네가 선택한 것 아니냐. 돌아갈지 여기 남아 동생을 살릴지”라며 시큰둥한 모습을 보인 탈의파는 “나 좀 보내줘. 기다리는 사람이 있단 말이야”라고 조르는 이연에게 “열어 보든가”라며 캐비닛을 가리켰다.
텅 빈 캐비닛에 절망한 이연은 “집에 갈 방법이 진짜 없어?”라고 물었다. 탈의파는 “방법이 아주 없지는 않은데”라며 “심부름 하나 하면 말해주지. 아침에 부산에서 출발한 열차에 만파식적이 실렸다”라고 조건을 내걸었다.
이랑과 함께 열차에 오른 이연은 “제대로 연주하면 산 하나를 통째로 날려버릴 수도 있어”라고 걱정하며 만파식적을 찾을 준비를 했다. 이 만파식적을 가지고 있던 이는 전직 서쪽 산신 홍주였다. 이미 이연이 올 것을 알고 있던 홍주는 “아직도 인간 여자 못 잊었니?”라고 물으며 웃었지만 마음을 받아주지 않는 이연에 기분이 상해 괴력을 보여주며 "너, 내 거 해라"라고 명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