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하지현기자]
김숙은 프로 지각러 송은이를 두고 “20년간 15분씩 늦지만 제일 절친”이라고 말했다.
1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게스트로 출연한 김경일 인지심리학 교수와 ‘소통’을 주제로 토크를 진행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경일 교수는 지각을 하는 사람들의 특징을 분석하며 일괄적으로 5~10분 늦는 사람들이 있다고 예시를 들었다.
김숙은 흥분하며 “친한 언니 중에 항상 15분만 늦는 언니가 있다”며 “진짜 신기한게 20년 동안 15분을 늦는다”고 했다. 그래서 김 숙은 “그냥 약속 잡을 때 아 15분 늦겠구나 미리 예상해놓는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경일 교수는 습관적 지각러들의 심리를 분석했는데 “보통 사람들은 평균 준비 시간을 기준으로 하는데 지각러들은 제일 빨리 갔던 시간을 계산한다”라고 차이점을 설명했다. 이어 “일괄적으로가 아닌 막무가내로 늦는 사람은 그냥 나를 중요하게 생각안하는 것”이라고 딱 잘라말하며 “어쨌든 자꾸 늦는 사람과는 미래를 계획하면 안된다”고 조언했다.
김숙은 그제서야 송은이를 가리키며 “사실 15분씩 늦는 그 언니와 제일 절친”이라며 지인의 정체를 밝혔다. 송은이는 민망한 듯 크게 웃었다.
이후 가까이 해서 좋은 사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는데 김경일 교수는 “내가 좋은 일에 같이 기뻐할 수 있는 사람”을 추천했다. 특히 “부럽다”라는 말을 자주 하는 사람이 좋은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
김 숙은 “송은이 나한테 언니가 부럽다는 말을 진짜 자주 한다”고 얘기했다. 송은이는 이를 인정하면서도 “김숙한테 부럽다고 칭찬하면 자꾸 뭘 사준다”고 말하며 김숙을 잘 조련하는 모습으로 주변인들을 폭소케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