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표절 의혹 고발 사건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을 아이유가 밝은 모습으로 영화 ‘드림’ 무대인사 공식석상에 섰다.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로 용산 아이파크몰 용산 CGV에서 영화 ‘드림’ 무대 인사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드림’의 주역 박서준, 아이유, 김종수, 고창석, 정승길, 이현우, 양현민, 홍완표, 허준석, 이병헌 감독이 함께했다.
이날 아이유는 꽃무늬 원피스에 얇은 가디건을 걸친 채 화사한 모습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아이유, 박서준을 비롯해 ‘드림’ 배우들은 영화관을 찾아준 관객들에게 기념사진 촬영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좋은 시간을 선물했다.
특히 아이유가 공식석상에 올랐을 때 관객들의 박수갈채와 함성이 쏟아졌다. 최근 불거진 잡음으로 마음고생 하고 있을 아이유를 위해 응원을 보내준 것.
앞서 지난 10일 일반인 A씨는 아이유의 분홍신’, ‘좋은날’, ‘삐삐’, ‘가여워’, ‘Boo’, ‘Celebrity’ 등 총 6곡이 해외 및 국내 아티스트의 음악을 표절한 정황이 있다며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이에 아이유 측은 지난 12일 “고발자는 본인이 ‘의혹’을 제기한 곡들에 대해 어떠한 권리도 없는 제3자”라며 “공익적 목적을 주장하는 표절 ‘의혹’에 대한 고발임에도 불구하고 고발의 대상이 저작자가 아닌 가창자를 향하고 있어 행동의 앞뒤 맥락이 맞지 않기에 그 목적과 악의성을 의심할 수밖에 없는 정황이다. 당사는 고발의 상세 내용이 파악되는 대로, 수개월간 이어진 팬분들의 제보를 기반하여 음악 전문가와 작곡가 등 전문 인력과 함께 준비한 근거 자료를 통해 그에 강경히 대응할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뿐만 아니라 ‘Boo’ 작곡가 한상원, ‘좋은날’과 ‘분홍신’ 작곡가 이민수, ‘삐삐’ 작곡가 이종훈 등도 직접 나서 표절이 절대 아님을 밝히기도 했다.
이처럼 억울한 표절 의혹 고발 사건을 겪고 있는 아이유는 예정돼 있는 스케줄을 밝은 모습으로 차근차근 소화해나가고 있어 대중의 응원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아이유가 극 중 열정 없는 다큐멘터리 PD 소민으로 출연한 영화 ‘드림’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 분)와 열정 없는 PD 소민(아이유 분)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최근 100만 돌파에 성공했으며, 절찬리 상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