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은진기자]소식좌로 유명한 가수 던이 요리사의 아들임이 밝혀져 충격을 줬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47회에서는 가수 던과 개그우먼 이국주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국주는 스튜디오에서 던을 번쩍 들어 올리고는 "공간만 더 넓었으면 멀리 날려버릴 수 있었을텐데" 라고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이국주의 일상 공개 이후 공개된 던의 일상은 보기만 해도 병약 그 자체였다. 작업실 침대에서 자다 일어난 던은 아침으로 삶은 브로콜리와 생당근을 섭취했다. 이국주와 이영자는 "탕수육 재료일 것이다" 라고 애써 말을 돌리려 했으나, 던은 "오늘 폭식하겠다" 며 오로지 채소만 먹었다.
던의 먹방을 감상한 전현무는 "당근도 너무 맛없게 먹는다, 말이 더 맛있게 먹겠다" 며 경악했고. 유병재는 "자기가 스스로 브로콜리를 먹는 사람은 처음봤다" 며 경악했다. 이영자는 "대장내시경 촬영 전날 식사같다" 며 안타까워했고. 던은 "실제로 맨날 저렇게 먹어서 대장내시경 바로 한다" 고 말해 웃음을 줬다.
던은 접시에 담은 브로콜리와 생당근조차 다 먹지 못하고 남겼다. 던은 그러고도 "저 날은 많이 먹은 것" 이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경악에 빠뜨렸다. 던은 "평소에 하루 한 끼를 먹는다" 며, "어느 날은 식사를 걸렀던 적도 있다" 고 털어놨다. '전참시' 멤버들은 던이 신기한지 "밥은 안 먹냐" "삼겹살이란 것을 먹어본 적은 있냐, 삼겹살이 돼지고기냐, 소고기냐" 등의 질문을 던졌고. 던은 웃으며 모든 질문에 답했다.
'전참시' 멤버들은 이렇게 먹는 것과는 거리가 먼 던이 요리사의 아들이라는 사실에 놀랐다. 던은 "아버지가 요리사시라고?" 라는 물음에 그렇다고 답하며 "저와 달리 형은 덩치가 있다"고 말했다. 던의 형은 100kg에 가까운 근육질 몸매의 소유자로 던과는 거의 몸무게가 두 배로 차이가 났다.
아침에 채소만 먹은 던은 강아지를 산책시킨 후 작업실로 돌아와 매니저와 조우했다. 매니저와 대화 후 헤어진 던은 운동을 하러 헬스장으로 향했다. 트레이너는 던의 체지방률이 11.6이라며, "10 안으로 들어가면 운동선수다, 몸무게는 1kg 찌긴 했다, 55kg였는데 56kg가 됐다" 며 던을 격려했다. 던은 마른 몸과는 반대로 훌륭한 근력으로 근육운동을 하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던은 스튜디오에서 즉석으로 전현무와 팔씨름 대결을 펼쳤고, 전현무에 압도적인 힘으로 승리해 모두를 놀래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