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장나라의 과거가 눈길을 끈다.
16일 밤 8시 40분 방송된 tvN '패밀리'(연출 장정도, 이정묵/ 극본 정유선)10회에서는 강유라(장나라 분)의 과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어린시절 강유라는 자신이 몸담고 있는 조직이 위험에 처하자 도망을 갔다. 강유라는 태국의 한 가정집으로 도망갔고 그곳에서 만난 부부의 양딸이 됐다. 태국 말을 할 줄 모르는 강유라는 태국 글씨를 배웠고 함께 산책하면 좋겠다는 부모님 메세지에 '고맙습니다'라고 태국어로 답변을 했다.
태국 부모님은 이런 강유라 메세지에 감동해 눈물을 흘렸고 강유라 역시 마음으로 태국 부모님을 진정으로 가족으로 생각했다. 그렇게 강유라는 태국 부부 밑에서 장성할 때까지 자랐고 성인이 되서 까지 부모님과 같이 잘 정도로 엄마 아빠 사랑 안에서 행복하게 살았다.
하지만 어느날 의문의 남자들이 부모님을 찾아 왔다. 어머니는 "어느날 어떤 남자가 너에 대해 묻더라"며 "진짜 딸이 맞는지 몇살인지 언제 들어오는지 묻는데 불쾌해서 혼났다"고 했다. 그러자 아버지는 "아빠가 너 어렸을 때 부터 졸졸 쫓아다니는 놈들 다 떨궜잖냐"며 "아빠를 믿으라"고 했다.
그러자 강유라는 "오늘 두 분 꼭 집에 계셔라"고 당부하며 부모님을 뒤로 하고 시험을 보러갔다. 하지만 집으로 돌아왔을 땐 부모님이 숨졌고 강유라는 의문의 남자들이 피 묻은 이불로 싼 시신 2구를 옮기는 모습을 목격했다. 충격을 받은 강유라는 조태구(김남희 분)을 떠올리며 오열했다.
현재로 와 조태구 사무실을 급습한 권도훈(장혁 분)은 남성들과 몸싸움을 벌인 뒤 서류를 뒤졌다. 그곳에는 오천련(채정안 분)에 대한 서류는 물론 권도훈 가족사진이 있어 충격을 자아냈다.
이때 권지훈(김강민 분)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 권지훈은 "권민서(신수아 분) 과외시간인데 집에 없고 전화기도 꺼져있다"고 했다. 당황한 권도훈은 강유라가 어디있는지 물었으나 권지훈이 하는 말은 "그걸 왜 나에게 묻냐"며 "형수는 형이 알지 않냐"고 했다.
이와중에 강유라는 조태구를 살해하기 위해 그의 사무실이 보이는 건물의 옥상으로 총을 조준했다. 이때 오천련이 조태구의 사무실에 있었다. 강유라는 오천련에게 "왜 당신이 거기에 있냐"고 따졌다. 이에 오천련은 "조태구보다 나한테 먼저 올 줄 알았는데 의외다"며 "과거를 그렇게 지우고 싶어 하면서 왜 아직까지 그 총을 버리지 않았냐 너도 조합이랑 엮인 이상 영원히 숨어살 수 밖에 없다는 걸 알고 있었던 것 아니냐"고 했다.
그러자 강유라는 "총을 버렸다면 그들이 날 안 찾아왔을까 그리고 다시 총을 들 일이 없었을 것 같냐"고 분노했고 오천련은 "조태구를 처리한다 해도 끝나지 않는다는 것을 모르겠냐"고 했다. 강유라는 "처리하면 되고 또 처리하고 하다보면 언젠간 끝이 날 것"이라며 "그래노 날 막겠다면 너부터 처리할 것"이라며 총을 겨눴다. 하지만 강유라는 권민서가 연락두절됐다는 사실을 알고 동요했다. 강유라는 오천련이 "권민서가 연락이 안되나 보더라"고 말하자 마자 놀라서 총을 내려놓고 말았다.
강유라는 황급히 권민서를 찾아 나섰고 조태구와 재미있었다고 말한 것을 떠올리며 울먹였다. 권도훈 역시 권민서를 찾아나섰고 권도훈은 강유라와 마주치자 함께 권민서를 찾아나섰다. 권민서는 조태구와 있었다. 강유라에게는 '네 딸 찾고 싶으면 내가 시킨 것 해결하고 와'라는 문자가 왔다. 오천련을 살해하라는 것이었다. 그러자 강유라는 조태구에게 '내 딸한테 무슨 일 생기면 내 부모님 죽인 값까지 치르게 될 거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