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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내 활동 끝나니 이사"..원더걸스 혜림, 모교 한국외대서 첫 강연(림스다이어리)

입력 2023-05-19 18: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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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스다이어리' 캡처
'림스다이어리'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혜림이 첫 강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19일 그룹 원더걸스 출신 혜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여러분~ 제가 대학 강연을 하게 되었어요! 꺅!'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강연 30일 전부터 준비에 나선 혜림. 그는 "첫 대학 강연이라 더 설레고 떨렸다"고 준비 기간을 돌아봤다. 혜림은 청춘, 진로, 용기를 주제로 후배들에게 의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어린 시절 가수라는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는 과정을 자세히 다루는 것.

강연 당일 혜림은 모교인 한국외대에 도착했다. 그는 긴장 속에서 마지막까지 준비를 거듭하는가 하면, 오랜만에 친한 친구와 만났고, 자신이 대학 시절 가장 수업을 많이 들었던 인문관을 돌아보기도 했다.

남편 신민철까지 지원사격을 펼쳤다. 학교를 찾은 그는 "열심히 해요"라며 혜림에게 꽃다발을 건넸다. 이어 신민철은 "강연할 때 좀 느긋하게 해야 더 잘 되는 것"이라며 "뭔가 많은 걸 얘기한다거나 말을 잘하려 하면 오히려 안 된다. 어차피 후배들이잖냐"고 진심어린 조언을 전했다.

머리가 하얘질 정도로 긴장됐다는 혜림. 신민철은 "그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 서본 사람이 뭘 떨리냐"고 응원했고, 혜림은 "옆에 멤버들이 없다"고 울상을 지었다. 그런가 하면 혜림은 달라진 학교를 보며 "내가 졸업하고 나서 도서관도 좋아지고, JYP도 내가 활동 끝나고 나니까 좋은 데로 이사가고 왜 그러는 걸까"라고 웃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혜림은 걱정과 달리, 막상 강연을 시작하자 가수 시절을 회상하며 자연스럽게 말을 이어가기 시작했다. 혜림은 "모든 선택이 정답이라고 할 수 없지만, 우리는 여전히 불완전하지만 여러분이 조금 더 행복할 선택을 하셨으면 좋겠다"고 말을 맺었다.

끝으로 혜림은 "후배들 봐서 너무 좋았다. 감동적이었고, 너무 잘 들어주셔서 제가 에너지를 얻고 더 열심히 했다"고 밝히며 첫 강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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