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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치혀' 김종필이 분석한 소비 MBTI→표창원이 전하는 아동학대의 안타까움(종합)

입력 2023-05-23 23: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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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 캡처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김종필, 표창원의 입담이 빛났다.

23일 밤 10시 방송된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에서는 김종필과 표창원의 입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종필은 "가족 중에 유일하게 선택할 수 있는 사람이 배우자"라며 "이혼 원인의 1위가 성격차이인데 자세히 살펴보면 살다보니 돈 문제와 경제적 가치관 차이가 많다"고 했다.

이어 "궁합을 보듯 돈에도 궁합이 있다"며 "소비 MBTI가 존재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첫 번째 성향 분류는 '돈 관리 기질'인데 돈에 대한 걱정이 많으면 E의 짠돌이 성향이고 소비에 관대한 통 큰 성향은 G로 두 기질로 나눠진다"며 "두 번째는 '소비의 일관성'으로 R과 I로 나눠지며 R은 규칙적인 소비 습관을 의미하고 I는 불규칙한 소비 습관을 의미한다"고 했다.

김경필은 "세 번째는 '소비 패턴 성향'으로 F와 S로 나눠지며 식비 지출이 많은 사람은 F며 쇼핑의 비중이 높은 사람은 S로 나눠진다"며 "마지막은 여가 생활 기질인데 Q와 D로 나눠지며 OTT 시청을 하거나 영화 감상하는 사람은 Q가 나오고 반면 밖에 나가 활동적인 취미를 가진 사람은 D이다"고 했다.

이어 김경필은 "부자 될 확률 1위 MBTI는 GRFQ"라며 "패널 중에 2명이 이 MBTI였는데 바로 배성재와 장도연이다"고 했다. 배성재는 굉장히 좋아하며 "프리하길 잘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김경필은 "근데 GRFQ는 EISD를 만나면 안된다"며 "손석구가 EISD인지 물어봐 줄 수 있다"고 했다. 앞서 손석구가 이상형으로 장도연을 언급한 적 바 있다. 그러자 장도연은 "그분은 ABCD여도 상관 없다"며 "내가 소처럼 벌면 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도연은 그러면서 "성향은 선천적이지만 후천적으로 바꿀 수 있지 않냐"고 했고 이를 본 배성재는 "이게 바로 진정한 부자의 모습이다"고 했다.

김경필은 "소비 MBTI는 충분히 바뀔 수 있다"며 "소비성향만 고려한 짝궁 선택은 금물인게 단 50일만에 예비 배우자의 잘못된 소비습관을 파악하는 방법이 있다"고 말했다.

그런가하면 표창원은 "주변 이웃들로부터 존경받던 중년 부부가 동네 쓰레기장에서 참혹한 토막 시신으로 발견됐다"며 "또 다른 중년 여성은 처참히 살해된 후 수개월간 방치됐고 40대 남성은 넥타이에 목이 졸려 살해됐다"고 해 충격을 자아냈다.

이어 "이 사건의 시작이 아동학대였다"며 "유영철, 정남규, 김해선, 정두영, 김대두 모두 아동학대 피해자인데 그렇다고 이들에게 면죄부를 줄 수 있진 않고 정당화, 합리화, 변명 모두 말이 안되는게 아동학대 피해자가 모두 범죄자가 되는 것이 아니다"고 했다.

또 표창원은 "또 다른 사건은 다가구 주택지 옥탑방에 살던 가정에 파란 모자를 쓴 남자가 들이닥쳤고 망치를 꺼내서 어머니를 쳤고 소리에 아버지가 방에서 뛰어나오자 남자는 칼을 꺼내 아버지의 배를 찔렀다"며 "아버지는 자리에서 사망하고 어머니는 중상을 입었다"고 말했다.

이어 "경찰의 수사를 했지만 그 안에 범인은 나타나지 않았다"며 "담당 형사가 용의자가 똑같은 의상착의로 걷는 범인을 발견했는데 이유를 묻자 '웃음소리가 기분 나빠서'라고 답하더라"고 했다. 표창원은 그러면서 "어린 시절 행복했던 적이 있냐니까 만취한 아버지가 가족을 폭행했다면서 기억은 온통 가정폭력과 아동학대였다"며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던 차에 웃음소리가 들렸다고 변명했는데 더 안타까운 것은 웃음소리는 피해자 가족의 소리가 아닌,TV에서 흘러나온 웃음소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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