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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DOC 정재용, 19세 연하 아내와 이혼 이유.."내가 강요, 현재 신용불량자"('특종세상')

입력 2023-06-01 11:5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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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종세상' 유튜브 캡처
'특종세상'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DJ DOC 정재용이 19살 연하 아내와 이혼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 '특종세상-그때 그 사람'에는 'DJ DOC 정재용, 19세 연하 걸그룹 아내와의 이혼 사유와 신용불량자 된 사연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정재용은 "이혼 후에 강릉 내려와서 그냥 별일없이 백수 생활을 즐기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도 있었다며 "한꺼번에 모든 게 다 터졌다. 멤버들과의 불화, 금전적인 문제 등 모든 게 다 큰일이었다. 친구를 잃은 아픔과 동시에 이혼의 아픔이 찾아왔다. 몇 년 텀도 아니다. 몇 개월 텀으로 일어났다. 사실 지금도 마음 정리는 되어 있지 않다. 제 마음과 정신상태가 온전하다고 볼 수 없다"고 털어놓았다.

강릉으로 내려온 이유에 대해 "선택지가 여기 밖에 없었다. 계속 서울에서 머물고 있을 상황은 아니었다. 집도 못 구하는 형편이다. 매형의 도움으로 내려오게 됐다. 누나, 엄마도 여기 계신다"고 말했다.

돈을 번 만큼 씀씀이가 컸다며 "나태하게 생각한 게, 계속해서 손만 뻫으면 닿을 줄 알았던 거다. 이렇게 있다가도 앨범 내고 공연하면 메꿀 수 있을 거로 생각했다. 정말 얄팍한 생각이었다. 현재 신용불량자다. 아직 실연자협회에 등록도 안 돼 있을거다. 저작권도 그렇게 많지 않다. 여태껏 돈에 대해서 많이 무감각했다. 습관이 쉽게 고쳐지지 않는 것 같다"고 했다.

19살 연하 아내와 이혼한 것에 대해 "가장 큰 문제는 자기 자신이다. 공연도 막혀 있고, 방송 출연도 막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에 제 스트레스를 전처에게 전가했다. 말실수도 했다. 점점 사이가 멀어졌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어떻게 보면 전처에게 이혼을 강요했던 것 같다. 사실 떳떳하지 않다. 전처와 제 딸한테 뭔가를 해주고 싶어도 해줄 수 있는 것도 없었다. 그때 수입도 없었다. 주위에서는 왜 (딸을) 보는 게 그렇게 힘드냐고 묻는데, 그건 제 성격 탓이고 못난 부분이다"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보고 싶어서 많이 울었다며 "주로 술을 마시며 의존했다. 조용하면 불면증에 시달렸다. 혼자 열받는 일도 갑자기 생각났다"라고 덧붙였다.

멤버들과의 불화에 대해 "이하늘, 김창열의 전화를 피했다. 제가 자세하게 알고 있지 않아서 얘기를 못한다. 하늘이 형이 얘기한 게 저는 틀리지 않다고 본다. 재결합은 말하기 힘들다. 멀어졌다고 하기엔 너무 포기하는 느낌이다. 아직 그렇게까진 생각 안 한다. 다만 시간이 걸릴 거로 생각할 뿐이다. 저희 셋은 언제든지 같이 할 수 있을 거로 생각한다. 저도 빨리 뭉치길 바라고 있다. 기회만 된다면 무대에 서서 여러분과 같이 뛰어놀고 싶다. 다시 앨범을 내는 게 인생의 목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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