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유진기자]유준원이 세미파이널에서 1등했다.
1일 방송된 MBC '소년판타지 - 방과후 설렘 시즌2'(이하 '소년판타지') 세미파이널이 공개됐다. 해당 방송은 네이버 NOW, 아베마(ABEMA)에서 생중계되며 긴장감을 높였다.
장우영은 유준원, 링치, 박형근, 남승현, 태선, 진명제, 케이단을 팀원으로 선택했다. 장우영은 "유준원은 실력이 되니까 중심을 잡아줄 수 있을 것 같아서 뽑았다"며 유준원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녹음날 유준원의 몸 상태가 좋지 않았고 장우영은 "아프다는 애 깨워서 녹음 시킬 수도 없고"라며 걱정어린 시선을 보냈다. 결국 장우영은 녹음을 중단하고 유준원에게 "그냥 푹 쉬어라. 열 나면 안된다"며 휴식할 것을 권했다.
장우영 '스낵스'팀의 강렬한 무대에 프로듀서 소연은 "케이단이 여기서 안 어려 보인다"며 놀랐고, 강승윤은 "유준원 아프다는 말 하지 말라고 해라. 짜증나게"라며 유준원의 실력을 높이 샀다. 강승윤은 "솔직히 말하면 음악 방송 말고 진짜 공연 보는 것 같았다"고 극찬했다. 장우영은 "오늘 끝나고 소고기 먹자"라며 '스낵스' 팀의 무대를 칭찬했다.
'스낵스' 팀의 투표 결과 전체 순위 25위이자 팀 내에서 비중이 크지 않았던 케이단이 팀 내 3등을 해 모두의 놀라움을 샀다. 4등 태선, 7등 박형근, 6등 남승현, 5등에 진명제가 올랐다. 1등에 유준원, 2등에 링치가 올랐다. '스낵스' 팀은 1등한 유준원에게 진심어린 축하를 건넸다. 유준원은 팀원들 덕분에 1등을 할 수 있었다고 영광을 돌렸다.
장우영은 프로듀서 베네핏을 진명제에게 줬다. 장우영은 "팀 전체적인 콘셉트에 중심이 되어준 게 진명제라고 생각한다"며 베네핏을 선사한 이유를 설명했다. 진명제는 예상하지 못한 듯 눈물을 흘리며 기쁨을 만끽했다. 팬들이 환호하며 박수를 보내자 링치는 "우리 팀 다 맛있어요"라며 '멋있어요'를 잘못 발음해 웃음을 선사했다. 전소연 팀의 스페이스팀이 베네핏을 받아 이한빈이 베네핏 총 3개가 되며 베네핏을 가장 많이 얻은 멤버가 됐다.
파이널 경연을 앞두고 팀 결정을 하게 됐다. 최강창민은 1등을 놓치지 않은 절대 강자 1위 홍성민을 부르고 이어 2위 유준원을 불러 앞에 세웠다. 두 사람이 나뉘어 팀을 꾸리게 됐다. 홍성민과 유준원이 각각 팀원을 선택하게 됐다.
최강창민은 "팀원 전원이 생방송 파이널 미션에 오를 수 없다. 세미 파이널 순위 발표식 이후 남은 20명 소년들만이 파이널 무대를 하게 된다"고 전했다.
유준원은 첫 선택으로 이한빈을, 홍성민은 강민서를 선택했다. 이어 홍성민은 링치, 오현태, 진명제, 남승현, 하석희, 하야토, 강이랑 등 실력만 보고 팀을 꾸렸고, 유준원은 대부분 상위권 멤버들로 팀을 꾸렸다.
체육대회가 시작됐다. 첫 번째 종목은 단체 줄다리기로, 유준원 팀이 승리했다. 두 번째로 릴레이 계주가 시작됐고, 홍성민 팀이 승리하며 일대일 원점이 됐다. 마지막으로 닭싸움이 진행됐다. 닭싸움에서 유준원 팀이 이기며 체육대회에서 최종 승리했다. 유준원 팀은 'GESTURE'라는 곡을, 홍성민 팀은 'SHUT UP'이라는 곡을 선택해 파이널 무대를 꾸미게 됐다.
생방송으로 순위 발표식이 진행됐다. 탈락 위기에 놓였던 하석희가 19등에 오르며 파이널에 진출했다. 케이단이 18등, 17등 유우마, 16등 강대현, 15등 김규래, 14등 오현태, 13등 문현빈, 12등 산타, 11등 강민서, 10등 황재민, 9등 태선, 8등 이한빈, 7등 링치, 6등 히카리, 5등 소울, 4등 히카루, 3등 김우석, 2등 홍성민, 1등이 유준원이었다.
1등을 차지한 유준원은 뒤로 돈 채 눈물을 삼킨 후 "더 노력해서 좋은 무대 만들겠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성민은 "준원이 형이 처음으로 1등을 해서 저도 기쁘다. 항상 옆에서 같은 팀으로서 자칭 라이벌로서 노력하는 걸 아는 형이라 아쉬움보다 준원이 형에게 도전할 기회가 생겨서 오히려 더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성민은 팀원들에게 "속상하기도 하지만 우리 팀원 모두 잘 따라와줘서 고맙다. 사랑한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파이널 경연을 앞두고 장우영은 홍성민 팀에게 조언했다. 장우영은 "이 팀에 하위권 친구들이 많아서 걱정이다. 가지고 있는 에너지를 폭발시키지 않으면 성민이마저도, 상위권에 있는 친구들도 위험해질 수 있는 상황"이라며 걱정어린 조언을 건넸다. 홍성민은 "다 열심히 하고 실력 좋은 사람들인데 순위라는 시스템 때문에 슬퍼하고 힘들어하는 것이 안타깝다"고 인터뷰했다.
20등 후보에 금진호, 박형근, 진명제가 올랐다. 이중 금진호가 20등을 차지하며 파이널 무대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금진호는 "1학기 31등부터 생각보다 멀리 왔다. 오늘 곁을 떠난 동료들을 위해서라도, 지금까지 했던 경연들보다 퀄리티 높고 멋진 무대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