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가수 임재범의 아내이자 뮤지컬 배우 송남영이 세상을 떠난지 6년이 흘렀다.
지난 2017년 6월 12일 故송남영이 갑상선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45세.
연극 배우 겸 뮤지컬 배우인 故 송남영은 1991년 연극으로 데뷔해 뮤지컬 배우로 활동했다. 뮤지컬 '명성황후', '페임', '겨울 나그네', '하드록 카페', 연극 '겨울이야기', 영화 '마고' 등에 출연한 송남영은 가수 임재범과 3년 열애 끝 2001년 2월 11일 결혼해 슬하 1녀를 뒀다.
故 송남영은 지난 2011년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으며, 갑상선암이 간과 위로 전이돼 오랜 시간 투병해온 바 있다. 당시 MBC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에 출연했던 임재범은 팬카페에 "제 아내 송남영, 암 투병 중에 있어요. 여러분의 기도 부탁드립니다"라는 글을 올려 투병 사실을 알리기도.
6년의 투병 끝 세상을 떠난 송남영의 6주기가 찾아왔다. 지난 1월 방송된 JTBC '비긴어게인-인터미션'에서 '내가 견뎌온 날들'을 열창한 임재범은 "이 곡은 한 5년 전에 세상을 먼저 떠난 아내에 대한 얘기로 만들어진 노래"라며 "사랑하는 사람이 저세상으로 가게 되면 처음에는 그냥 그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그리고 한참 지난 뒤 그 그림자들이 내 마음을 계속 찢고 찢어서 상처가 아물지 않는 시간들이었던 것 같다. 살아생전에 남겨놓은 그 사람의 모습이나 또 언젠가 다시 만날 수 있으리라는 그런 생각으로 노래를 불렀다"라고 그리움을 드러냈다.
이어 "여러분도 주위에 사랑하는 사람들이 하늘나라에 가 있다면 그분에 대한 생각을 하면서 같이 들어주셨으면 고맙겠다"라고 당부를 하기도 했다.
한편 故 송남영의 장지는 에덴낙원공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