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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마지막 콘서트' 애드리브? "젊을 때는 50초까지 끌어..지금은 못해"(꼰대희)

입력 2023-06-12 17: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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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희' 캡처
'꼰대희' 캡처

[헤럴드POP=하지현기자]

이승철이 자신의 명곡들을 소개하며 뿌듯해했다.

11일 김대희의 개인 유튜브 채널 '꼰대희'에는 '[밥묵자] 어서와 꼰대희는 처음이지~? (feat. 이승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게스트로 출연한 이승철은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다. 김대희가 "박명수씨 아니죠"라고 묻자 이승철은 아니라고 분노하며 "우씨" 성대모사를 했다.

이승철은 "전국 콘서트가 8개가 있는데 다 팔려버렸다"고 "처음엔 홍보하려 했는데 여기 왜 나왔는가 싶다"고 말해 이를 들은 김대희는 마시던 물을 뿜어버렸다.

김대희는 이승철의 노래를 칭찬했다. 김대희는 이승철에게 "노래가 히트곡이 너무 많아서.."라고 했다.

이승철은 "1986년에 '희야'가 나왔고 1987년에 '비와 당신의 이야기'가 나왔고 1988년에 내가 군대를 다녀왔다"고 했다. 김대희가 "군대 어디?"라고 묻자 이승철은 "들으면 다쳐"라고 했다. 이승철은 "나 위험한데 있었다..송추"라고 말했고 김대희는 고개를 갸웃거렸다.

이승철은 "송추 몰라? 방위사단이다"라고 말해 김대희를 어이없게 만들었다. 이에 이승철은 "어 송추 방위 지금 무시하는 거야? 비하 뭐 그런거야?"라며 "여기는 사단이야"라고 했다. 김대희가 억울해하자 이승철은 "아침에 출근해서 올라가가지고 산에서 지켜, 그리고 밤새고 아침에 퇴근하는 부대야"라고 했다.

김대희는 "거의 현역과 동등하네"라고 했고 이승철은 "나는 이제 그러다 군악대를 갔다"고 했다. 이어 "군악대에서 트럼펫을 했었다"고 했고 김대희가 트럼펫을 찾자 이승철은 "지금 부르면 눈알 다 튀어나와"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히트곡 '마지막 콘서트' 비화도 털어놨다. 김대희는 "'밖으로 나가버리고~' 이거를 엄청 길게 뽑는데"라고 감탄하자 이승철은 "장난삼아 시작한건데 케니지라는 연주자가 라이브에서 길게 빼는 걸 하던데 나도 저거 한번 해보자해서 한건데 먹혔다"며 "그때는 젊어서 40~50초 끌었는데 지금은 그렇게 못하지, 힘들기도 하고.."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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