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자이언트핑크 부부가 시식회를 열었다.
26일 밤 방송된 SBS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덮밥집 개업을 두고 내기를 하게 된 자이언트핑크 부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육아를 하지 않고 휴대폰으로 덮밥 조사를 하는 데 빠져 있는 한동훈의 모습에 MC들은 “공동 육아를 하지 않냐”며 깜짝 놀랐다. 그는 “아들이 태어난 후 많은 돈을 벌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기존의 양식 식당이 아닌 대중적인 식당 개업을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온통 덮밥 생각뿐인 남편의 모습에 자이언트핑크의 분노가 폭발했다. “점심 장사만 하고 올 거야? 저녁 장사 끝나면 8~9시인데 언제 일하고 언제 육아를 할 거냐”는 자이언트핑크의 현실적인 지적에 한동훈은 “둘을 위해서 일하려는 것 아니냐”며 “최대한 빨리 장사가 잘 돼서 일주일에 이틀 이상은 가족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는 막연한 대답으로 일관했다. 자이언트핑크는 “나도 일을 해야 하는데, 나도 앨범 내고 싶고”라고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결국 자이언트핑크는 “나 아는 언니들 중에 제일 세고 객관적인 언니들 있거든. 그 언니들 앞에서 요리할 수 있겠어?”라며 “언니들이 덮밥집을 여는 데 찬성하면 나도 아무 말 하지 않겠다”고 했다. “맛없다고 할 수가 없을 것”이라는 한동훈의 자신감으로 내기가 성사됐다.
자이언트핑크와 친한 고은아, 제아, 치타가 두 사람의 집을 찾아왔다. 이들의 식전주 부탁에 한동훈은 딸기잼과 스파클링 와인을 섞은 ‘핑크주’를 야심차게 선보였지만 반응은 혹독했다. 고은아는 “제아 언니 지금 잔 치웠다”며 폭소했고 자이언트핑크는 “동훈이 분발해야겠다”며 웃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