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유재석이 김용만과의 추억을 쏟아냈다.
28일 밤 방송된 tvN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200회 특집에 출연한 김용만과의 토크가 전파를 탔다.
김용만과 절친한 유재석은 “사실 저도 오늘 와서 김용만 씨가 오시는 걸 알았어요”라며 놀랐다. “제작진이 깜짝으로 와달라고 (부탁했다)”는 김용만의 말에 유재석은 “깜짝으로 석진이 형이 왔다가 눈물 흘리고 갔거든요”라며 지난 번 ‘유퀴즈’에 출연해 눈물을 흘렸던 지석진을 언급해 웃음을 줬다. 김용만은 동갑인 지석진에 “나는 그 친구를 동생으로 생각해요. 멘털이 유리야, 우리는 철갑 통이에요”라며 놀랐다.
그런가 하면 유재석은 김용만과 대학교 과 선후배 사이라고 설명하며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갔는데 용만이 형이 MC를 봤어요. 난 전문 오리엔테이션 강사님인 줄 알았어요. 진행을 너무 잘하시더라고”라고 회상했다.
“내가 해군 홍보단으로 3년을 복무했어, 1년에 행사 100회씩 300회를 진행하고 복학한 거야”라고설명하던 김용만은 “신입생들이 ‘저 양반 왜 저렇게 잘해?’, ‘야 돈 몇 푼 줬나 보지’ 수군대더라고. 그때는 (유재석 씨가) 담배를 피웠을 땐데 제일 깝죽이였던 애가 얘예요, ‘잘하시네요?’ (이러면서)”라며 담배를 피우며 김용만을 칭찬했던 당시 유재석의 모습을 재연해 폭소케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