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무빙' 이정하가 완벽 싱크로율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 '런 온', '알고있지만' 등을 통해 얼굴을 알린 이정하는 극중 비행 능력을 가졌지만 자신의 능력을 숨긴 채 평범하게 살아가는 고3 소년 ‘김봉석’ 역을 맡았다. ‘봉석’은 아직 자신의 능력을 자유자재로 쓰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년으로 감정의 변화가 생길 때마다 붕 떠오르는 몸 때문에 곤란해하고, 어떤 이유로 자신은 남들과 다른지 고민하는 소년의 모습을 보인다.
특히 엄마 ‘미현’(한효주)은 늘 아들의 능력이 세상 밖으로 드러날까 노심초사하기에, 그런 엄마의 걱정을 덜기 위해 항상 무거운 모래 주머니를 차고 생수병을 가방에 넣어 다니기도 한다. 때문에 ‘봉석’은 타고난 천진난만한 성격과 달리 매사 긴장한 채 주변을 살피는 인물로 과연 ‘봉석’이에겐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는지 궁금증을 안긴다.
이정하는 “'무빙'은 꼭 도전하고 싶었던 작품이었다”며 “‘봉석’이는 선하고 단단한 사람이다. 아직 하늘을 자유롭게 날지 못하지만, 회가 거듭될수록 성장하고 그런 ‘봉석’이의 모습을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정하는 캐릭터 싱크로율을 높이기 위해 30kg 증량을 한 것은 물론 첫 와이어 액션을 위해 끊임없이 연습했다.
연출을 맡은 박인제 감독은 “원작을 본 사람들이 생각하는 ‘봉석’에 대한 이미지가 있기 때문에 ‘봉석’ 역을 캐스팅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다”며 “이번 작품에서 처음 와이어를 탔음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에서 와이어를 제일 잘 타지 않을까 싶다”고 치켜세웠다. 원작과 각본을 쓴 강풀 작가 역시 “캐릭터 소화를 위해 진짜 열심히 하더라. 열의에 불타 있는 배우”라고 거들었다.
한편 '무빙'은 오는 8월 9일 전 세계 동시 7개 에피소드 공개 후 매주 2개 에피소드씩 공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