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안보현이 자신 대신 신혜선이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2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 (극본 최영림, 한아름/연출 이나정) 6회에서는 서하(안보현 분)의 교통사고의 전말이 전파를 탔다.
초원(하윤경 분)에게 “나는 전생을 기억해요. 그리고 내 전생이 윤주원이에요”라고 고백한 지음(신혜선 분)은 “나, 본가에 여러 번 갔었어요. 초원 씨하고 엄마하고 아빠 보고싶어서. 하나하나 다 기억해요. 초원 씨에 대한 소중한 기억들, 전부 다”라고 했다. “초원 씨, 그해 첫눈 오는 날 태어났어요”라는 말에 “생일은 조사하면 알 수 있는 거 아니에요?”라고 의심하던 초원은 “목 뒤에 점 3개 있죠? 그거 머리 묶어주면서 많이 봤었는데. 그리고 여기에 상처 있죠? 아기 때 크게 다쳐서 그때 엄마랑 나랑 얼마나 울었다고”라는 말에는 반신반의했다.
한편 민기(이채민 분)는 한나(이한나 분)에게 “지금 같이 살고 있는 이모라는 사람이 전생의 인연인 것 같더라고”라며 지음의 정보를 들려줬다. 한나는 “전생의 인연이랑 엮이면 안 좋다고 하지 않았어?”라고 의아해했고, 민기는 “김애경 씨는 한참 전에 시작된 것 같아. 아픈 거 속이는 것 같더라고”라고 말해 지음이 전생의 인연들에게 끼치는 영향을 추측케 했다.
엄마 유선(강명주 분)에게 지음의 말이 사실이라는 걸 확인한 초원은 심각해졌다. 유선은 언니 주원에 대해 궁금해 하는 초원에게 주원과 있던 일을 들려줬고 초원은 그 길로 지음을 찾아가 “나는 믿어보려고요. 믿고 싶어요”라며 지음을 끌어안고 “보고싶었어, 언니”라고 울먹였다.
두 사람을 지켜보던 민기는 착잡한 표정을 지었다. “전생의 인연하고 다시 엮인 것 같아. 정체까지 드러냈어”라고 전한 민기는 “주원이는 알아? 전생의 인연과 엮이면 복잡해지는 거”라고 궁금해하는 한나에게 “모르는 것 같아. 모르니까 이러는 거겠지”라며 심란해했다.
민기에 대한 의심을 품은 지음은 그가 방을 비운 사이 몰래 들어갔다가 무령을 발견했다. 무심코 무령을 집어 든 지음은 방울 소리에 악몽을 떠올렸다. 그는 ‘늘 내가 꿈에서 보던 장면인데, 갑자기 지금 왜?’라며 혼란스러워했고 민기는 그런 지음을 지켜봤다.
사채꾼들의 대화를 엿듣게 된 반동우(문동혁 분)는 서하를 찾아가 “문서하 씨 어린 시절에 난 교통사고의 범인을 알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건 그냥 사고였습니다”라며 무시하려던 서하는 “당신을 죽이려고 했던 사람을 내가 알고 있다니까요? ‘그때 엉뚱한 애가 죽어서 식겁했었지’ 이런 말도 들었어요”라는 말에 충격을 받았다. 지음 역시 전생의 자신이 타살됐다는 확신을 얻게 됐다.
서하는 도윤(안동구 분)의 아버지도 자신 때문에 희생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서하는 자신의 집 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지음에게 "나 좀 안아줄래요?"라고 부탁했고, 지음은 서하를 위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