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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피지컬100' 前럭비 국가대표, 여친 성폭행으로 징역 7년..法 "흉기 소지 위협적"

입력 2023-07-20 13:5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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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100'에 출연했던 전 럭비 국가대표 A씨가 여자친구 성폭행 및 불법촬영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 이중민 부장판사 심리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강간 등 상해) 혐의를 받고 있는 전 럭비 국가대표 A씨의 1심 공판이 열린 가운데, 징역 7년형을 선고 받았다. 이와 함께 8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명령, 휴대전화 1대도 몰수했다. 앞서 검찰은 A씨에 12년을 구형한 바 있다.

재판부는 "피고인과 피해자가 체격과 신체 능력에 차이가 있는 상태에서 피고인은 흉기를 소지하고 위협적 태도를 보였다. 술을 마시고 피가 흐를 정도로 머리를 내리치는 등 예측하기 어려운 행동도 보였다"면서 "이런 행동이 하루 동안 자행된 점을 고려하면 피해자의 공포심과 성적 불쾌감이 배가됐을 것이다"라고 판단했다.

이어 "피고인의 범행은 이른바 데이트폭력에 해당해 복합적인 감정이 폭발한 상태에서 범행이 이뤄지기 때문에 결과도 중한 경우가 많다"면서 엄정한 대처가 요구된다고 봤다.

A씨는 지난 2월 오전 서울 강남구에 있는 여자친구의 집에서 여자친구를 흉기로 협박하고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됐다.

넷플릭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피지컬:100'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A씨였던만큼, 대중도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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