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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처럼 통할 것"..'쇼킹나이트', 차별화된 레트로 가요제 자신[종합]

입력 2023-07-21 11:5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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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영, 채영, 붐, 신지, 이상민/사진=MBN
김호영, 채영, 붐, 신지, 이상민/사진=MBN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쇼킹나이트'가 오디션 프로 차별화를 이룰 것을 자신했다.

21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진행된 MBN 새 예능 '쇼킹나이트' 제작발표회에는 붐, 이상민, 코요태 신지, 채연, 김호영, 유일용PD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쇼킹나이트'는 90년대와 00년대 댄스음악 황금기를 소환할 국내 최초 '세기말 감성' Y2K 댄스가요제. 참가자들은 1990년대와 2000년대 황금기를 이끌었던 가수들의 히트곡으로 색다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유일용 PD는 "재미있는 서바이벌 프로를 해보자 하며 디스코 회의도 했었다. 그러다 지금 현재 X세대 분들이 학창시절 즐겼던 노래로 하면 어떨까가 시작이었다"며 "제가 사회인이 되고 마지막에 나이트를 재미있게 다녔다. 그때 느낌이 떠오르면서 이왕 서바이벌 오디션을 할 거면 다같이 재미있는 오디션을 해보자 해서 기획했다"고 소개했다.

무엇보다 중점은 '그 시절 감성'이다. 신지는 "첫 녹화 때, 심사를 한다는 느낌보다 저희가 어느 누구보다 신났다. 요즘은 그 시절의 노래를 들을 만한 공간도 한정적이고 공연들도 많이 없다. 그런데 그 시절의 음악들을 다뤄주시고 경연을 해주신다고 하니 반가웠다"고 참여 계기를 전하며 "그 시절 느낌을 잘 전달해주실 수 있는 분들을 눈여겨보게 된다. 잘 재현해주실 분들을 찾아야 할지, 새롭게 재탄생시킨 분들을 찾아야 할지 고민이 많을 정도로 참가자 분들이 대단하시다. 녹화 내내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다. 기가 막히게 열심히 노력해주신 분들이 나오니까 많이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유PD는 타 오디션 프로그램과의 차별점에 대해 "확실하게 다른 점은 댄스가요제다. 저희는 춤과 노래가 같이 되어야 한다. 신나는 건 기본인데 노래를 듣다보면 흥이 나고 함께 보면서 즐길 수 있다. 추억을 느끼며 즐기는 건 유일하지 않을까"라고 짚었다.

김호영, 채연, 붐, 신지, 이상민/사진=MBN
김호영, 채연, 붐, 신지, 이상민/사진=MBN

이상민도 "당시 음악을 장난감 만들듯 여러 악기를 샘플링해서 만들다보니까, '이게 어떤 음악이지' 하면서 음악에 사로잡혀서 24시간 이어폰을 꽂고 음악을 듣던 많은 분들에게 감성을 드릴 수 있을 것 같다. 분명 여러분도 함께 소름끼치고 함께 추억 돋고, 기쁜데 슬픈 묘한 감성이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신지는 "그 힘은 그 노래들이 품고 있는 추억들 때문일 거라 생각한다. 흥이 나는 것도 그 시절 음악을 들으며 즐거웠던 기억을 떠올리고 신나게 놀았던 추억이 있기 때문일 것이고, 울컥하며 눈물이 나는 것도 내가 어떤 상황이었는지 떠오르기 때문일 것이다. 눈물도 나고 흥도 나고 마음의 감정이 요동치는 것"이라며 "추억이 정말 많이 내재돼 있기에 들으시는 분들이 그 시절 음악을 사랑해주시는 게 아닐까 한다"고 덧붙였다.

유 PD는 젊은 세대에 어떻게 다가갈지 묻자 "이 프로 준비하기 전부터 유튜브 영상에 지금 어린 학생들이 90년대 음악에 춤을 추는 영상을 많이 봤다. 한번 들으면 그 훅에 빠져서 그때의 춤, 감성을 표현하는 걸 보고 이거 젊은 친구들도 좋아하겠다 했다. 뉴진스도 90년대 감성을 잘 접목시킨 거잖냐"며 "지금의 음악으로 그때 감성을 살리면 재미있고 인기가 많이 올라갈 거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출연자 중에도 20대가 많고 10대도 있다. 우리만의 '쇼킹나이트'의 뉴진스 같은 그룹이 나올 것"이라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한편 '쇼킹나이트'는 오늘(21일) 밤 10시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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