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고민시가 김혜수, 염정아를 향한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다.
고민시는 영화 '밀수'를 통해 만난 김혜수, 염정아의 엄청난 예쁨을 받고 있다. 김혜수, 염정아는 기자와의 만남에서도 고민시를 향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최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고민시는 김혜수, 염정아 덕에 감사한 추억들이 많다고 치켜세웠다.
이날 고민시는 "김혜수 선배님은 분장차에서 처음 인사를 드렸다. 그 전에 리딩도 하고 그랬지만 이야기를 해볼 수 있었던게 그때였는데 인사드리니깐 '자기야, 자기 '마녀' 때 너무 잘 봐서 메모장에 이름 써놨었어'라고 말씀을 해주시는데 되게 울컥했다"고 전했다.
이어 "'밀수'라는 팀에 처음 발을 들였을 때 설렘도 있었지만 선배님들 사이에서 내가 잘해낼 수 있을지 긴장되고 위축됨이 있었다. 블랙홀만 되지 말자 생각을 했었는데 혜수 선배님이 '리딩할 때부터 너무 잘하더라. 같이 작품해서 행복하고 기쁘다. 우리 잘해보자'라며 손을 잡아주셨다. 그때 기억은 못잊는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항상 좋은 말씀을 해주신다. 부산, 대구 무대인사 때 혜수 선배님 방에서 (박)경혜 언니와 새벽 6시까지 수다 떨었다. 내가 작품을 준비할 때는 잠을 잘 못자는 편인데 그런 부분에 있어서 자신을 너무 혹사시키는 것 같다고 연기는 좋게 나올지 몰라도 스스로 아껴주고 챙겨줘야 일을 오래 할 수 있다고 조언을 해주셨다"며 "단톡방에 날씨, 건강 등을 활발하게 공유해주시기도 한다"고 일화를 공개하기도.
또한 고민시는 "염정아 선배님은 김혜수 선배님과는 완전 다른 스타일이다. 혜수 선배님은 나긋나긋하시고 사근사근하시다면 정아 선배님은 멋진 여성 같은 느낌처럼 걸크러시하시다. 리더와 찰떡이다"며 "화장품, 음식 등 항상 선물을 챙겨주셨고, 뒤에서도 많이 챙겨주셨다. 정아 선배님 옆에 있으면 편하다. 또 진짜 재밌으셔서 옆에 있으면 많이 웃는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정아 선배님 방에서 경혜 언니와 혜수 선배님의 '열한번째 엄마'를 같이 봤는데 그런 소소한 추억들이 빼곡하게 있다. 비 오는 날 다 같이 우비를 입고 걷기도 하고 감사한 추억들이 너무 많다"며 "두분의 밸런스 합이 좋아서 늘 힘을 얻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김혜수, 염정아 주연의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으로, 오는 26일 개봉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