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종합]오정세, '악귀' 인기 감사 "김태리 도움 받아..귀신보다 무서운 건 벌레"('나이트라인')

입력 2023-07-26 10:09:18
    • 복사완료!

'나이트라인' 방송캡처
'나이트라인' 방송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오정세가 '악귀' 비하인드를 전했다.

26일 방송된 SBS '나이트라인'에는 SBS 드라마 '악귀'에서 염해상 역을 맡아 열연 중인 오정세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오정세는 "장르 특성상 인물 서사나 시각적인 부분들이 어떻게 완성됐을지 궁금했다. 배우들도 방송 전에는 완성본을 보지 못한다. 기대 반, 걱정 반으로 기다렸는데, 너무 감사하게도 많은 분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염해상 역을 선택한 이유로 "감사한 기회였다. 매 작품마다 크고 작은 도전들이 제게 주어진다. 그런 도전을 해내서 성취감을 느끼게 하고, 이뤄내지 못해서 좌절감을 맛보기도 한다. 매번 도전하고 부딪히며 조금씩 성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염해상을 그려나가는데 두 가지 정서를 잡고 갔다. 첫 번째는 선한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선한 사람, 생각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든다고 생각한다. 그런 사람 중에 염해상이라는 인물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두 번째는 '기억함'이라는 가치를 소중히 생각하는 인물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 다신 일어나선 안 될 사건 사고, 억울하게 죽음을 맞이한 누군가를 기리고 추모하는 건 가치 있는 일이라는 걸 표현해 보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촬영장 분위기에 대해 "작품에 임하는 자세는 치열하고 신중하고 예민하지만, 현장은 웃음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편안하고 즐거웠다. 개인적으로 귀신보다 벌레가 무서운 현장이었다"라며 웃었다.

오정세는 직접 꼽은 '악귀' 명장면으로 "염해상이 한강 다리에서 악귀와 처음 마주치는 신이다. 여러 가지 복합적인 감정이 들어서 그 신이 어려웠다. 김태리의 도움을 많이 받아서 찍은 신이라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고 밝혔다.

작품을 고르는 기준이 매번 달라진다며 "작품이 주는 울림이 좋아서 선택할 때도 있고, 사랑스럽거나 해보고 싶은 캐릭터에 꽂혀서 할 때도 있다. 또 작업하고 싶은 사람들이 있어서 선택할 때도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가장 애착이 가는 작품은 '남자사용설명서'라고 했다. 오정세는 "주변의 걱정도 가장 컸고, 스스로의 두려움도 가장 컸다. 결과적으로 유니크하고 사랑스러운 영화였다"라고 했다.

1997년 데뷔한 오정세는 연기 원동력으로 "작품을 마주하고 연기할 때 항상 두렵고 겁난다. 한 작품을 만들어 가는 과정은 즐겁고 행복한 작업이다. 작품을 만나면서 저도 성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오정세는 "처음처럼, 지금처럼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즐겁게 연기 생활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