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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TV]'기적의 형제' 이기우, 키플레이어 등판..판 뒤흔들 속내

입력 2023-08-03 13: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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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나율기자]이기우가 키플레이어로 등장한다.

JTBC ‘기적의 형제’(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 지난 방송에서는 동주(정우)가 출간한 소설 ‘신이 죽었다’가 표절 논란에서 벗어났다. 살해당한 유명 영화감독 신경철(송재룡)의 유가족은 27년 전 소평호수 사건을 모티브로 한 그의 유작을 동주가 표절했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진범 중 주동자인 태강그룹 회장 이태만(이성욱)은 이 표절 소송으로 사건을 막았다.

그런데 태만의 동생이자 동주의 소설을 출간한 출판사 대표 이명석(이기우)은 상황이 이렇게 빨리 정리된 게 마음에 들지 않았다. 표절 소송이 진행되면서 논란이 커질수록 소설 판매량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명석은 동주가 궁지에 몰린 상황을 내심 관망하는 듯했다. 표절 소송이 취하됐다는 소식에 명석이 “내가 원하는 스토리가 아니다”라며 본심을 드러냈다.

오늘(3일) 12회 방송을 앞두고, ‘기적의 형제’ 측이 공개한 스틸컷은 명석의 의문스러운 행동을 포착했다. 분명 표절 소송 취하를 탐탁치 않아 했던 명석이 동주에게 ‘축하 선물’을 건네기 때문. 평소와 다른 행동에 영문을 몰라 어리둥절한 동주 앞에서 속내를 감추고 친절을 베푸는 명석의 표정은 더욱 의뭉스럽다.

제작진은 "오늘(3일) 방송되는 12회에서는 동주의 소설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이는 형 태만의 행동에 의구심이 든 명석이 본격적으로 사건에 대해 파고든다. 얼마 남지 않은 동주와 강산의 진실 찾기 여정에 판을 뒤흔들 또 한 명의 키플레이어 등판이다. 젠틀한 이미지를 겉에 두르고 있지만, 속에는 위선적 특권 의식을 가진 명석이 어떻게, 그리고 어떤 목적으로 판을 흔들지 지켜봐달라”고 전해, 기대감에 불을 지폈다.

한편 ‘기적의 형제’ 12회는 오늘(3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 MI, S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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