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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주호민, 이틀만 사선 변호사 전원 사임‥공교로운 2차 입장문 시기?

입력 2023-08-07 20: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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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사진=헤럴드POP DB
주호민/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김나율기자]웹툰작가 주호민이 자폐 아들을 담당한 특수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한 가운데, 선임 이틀 만에 변호사 모두가 사임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공교롭게도 2차 입장문 발표 시기 역시 이후다.

7일 더팩트의 보도에 따르면, 주호민의 변호를 맡은 법무법인 A소속 변호인 2명은 지난 2일 사임계를 제출했다. 이들은 지난달 31일, 사건 선임계를 법원에 제출 후 이틀 만인 지난 2일에 돌연 사임계를 제출한 것. 정확한 사임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특수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한 후 주호민의 대중들로부터 뭇매를 맞아 변호사들이 여론에 부담을 느끼고 사임계를 제출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또 공교롭게도 주호민이 2차 입장문을 낸 것 역시 지난 2일이다. 주호민은 아동학대 혐의로 특수교사를 고소 후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지난 1일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에 의해 해당 특수교사가 복직하고, 지난 2일 변호사가 모두 사임한 것이 맞다면 주호민이 2차 입장문을 낸 시기는 그 이후다. 주호민의 2차 입장문을 낸 시기가 변호사 사임 시기와 같자, 또 한번 부정적인 여론이 생기고 있다.

앞서 지난해 9월, 주호민은 자폐 아들을 담당한 특수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했다. 통합학급에서 문제를 일으켜 특수반으로 가게 된 아들이 등교하기를 싫어하자, 주호민 부부는 녹음기를 숨겨 보내 녹취록을 토대로 아동학대 혐의로 특수교사를 고소란 것.

주호민은 2차 입장문을 내고 반성과 사과의 말을 전했다. 주호민은 딱 하루 녹음기를 넣어 보냈으며, 훈육 차원이 아닌 감정적인 어조의 말에 교사와 면담 없이 고소한 것에 대해 후회했다고 했다.

또 주호민은 교사의 직위해제를 바란 적이 없으며, 교사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할 예정이라며 대중들에게 용서를 빌었다. 주호민이 특수교사 고소 사태로 여전히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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