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유진기자]심형탁과 사야의 일본 결혼식이 공개됐다.
9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76회에서는 심형탁과 사야의 일본 결혼식이 펼쳐졌다.
배우 이상우가 심형탁과 사야의 일본 결혼식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신랑 심형탁과 신부 사야가 차례대로 입장했다. 두 사람은 사랑의 서약을 하고 반지를 나눠낀 후 키스를 했다.
정식으로 부부가 된 두 사람은 야외로 나가 비둘기를 날렸다. 피로연이 시작되자 사야가 레드 컬러의 강렬한 피로연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웨딩 케이크 커팅식을 진행한 후 퍼스트 바이트라고 하는 이벤트가 진행됐다. 웨딩 케이크를 서로 떠 먹여주는 방식이었다. 먼저 사야의 언니 부부가 나와 서로 웨딩 케이크를 먹여주며 예시를 보여줬다.
심형탁이 작은 티스푼으로 케이크를 떠서 사야에게 먹여줬다. 반면 사야는 장난스러운 눈빛으로 큰 숟가락 넘치게 케이크를 퍼서 심형탁에게 먹여줬다. 심형탁 입가에 케이크가 잔뜩 묻었다. 심형탁은 케이크를 입가에 잔뜩 묻힌 채 갑자기 사야에게 진하게 키스해 사야 입가에도 케이크가 잔뜩 묻었다. 그 순간 사야의 아버지가 심형탁에게 지켜보고 있다는 손 동작을 취하며 장난을 쳤다. 그 모습을 본 심형탁은 "아버님, 죄송합니다"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우가 신랑 친구들을 대표해 축사를 했다. 이상우는 "한국에서 온 형탁이 형 동료 배우 이상우"라고 인사한 뒤 "형탁이 형은 참 착하다. 참 성실하다. 제가 아는 사람 중 가장 성실하고 착한 사람이기에 이렇게 아름다운 사야씨를 행복하게 해줄 것"이라며 축복을 전했다. 이어 사야 친구가 축사를 했다. 사야 친구는 "15년째 사야와 친구로 지내고 있다. 사야랑 있으면 편하다. 사야를 잘 부탁드린다"고 마무리하자 사야는 눈물을 보였다.
심형탁과 사야가 한복으로 갈아입고 나왔다. 심형탁은 "한복을 정말 좋아해주셨다"고 밝혔다. 사야가 부모님께 쓴 편지를 낭독했다. 사야가 "이제부터 심씨와 새로운 시작을 하려 한다"며 편지를 읽자 사야의 부모님이 눈물을 흘렸다. 심형탁과 사야에게 쓴 편지를 읽던 사야의 아버지는 마지막에 "앞으로 변함없는 사랑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대단히 감사합니다"라며 한국말로 연습해 온 부분을 어설프지만 진심을 담아 읽었고, 심형탁은 눈물을 왈칵 터뜨렸다.
마지막으로 심형탁은 "저는 오늘 결혼반지를 끼고 제 왼쪽 팔이 떨어져 나갈 것처럼 무거웠다. '결혼 반지의 무게가 바로 이런 것이구나' 느꼈다. 사야를 지키기 위해서 정말 더 열심히 현명하게 살아가겠다"고 인사했다. 해당 내용을 사야가 직접 통역했지만 심형탁의 멘트에 비해 너무 짧고 간단하게 통역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성과 박소영의 소개팅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식사를 하러 갔다. 박소영이 신성의 행동에 "공주님 대접해주신다"며 고마워하자 신성은 "오늘만큼은 저의 공주님이다"라고 답했다. 박소영은 "저도 왕자님 대접해 드려야겠다"며 신성의 팔을 살짝 건드렸다. 박소영이 말을 놓으라고 하자 신성은 "두 번째 만났을 때부터 놓겠다"며 은근슬쩍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신성이 생일을 물었다. 박소영이 7월 28일이라고 답하자 신성이 놀라며 자신은 7월 18일이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비슷한 점을 발견해 기뻐했다. 신성은 "저는 오늘 다른 거 신경 안 쓰고 소영씨만 신경 쓰고 있다. 다른 게 안 보인다"며 달콤한 말을 흘렸다.
박소영은 신성을 자신의 단골 식당인 곰장어 집으로 데려갔다. 앞서 박소영이 오이를 먹지 못한다고 말했던 것을 기억한 신성은 식당 사장님에게 "혹시 음식에 오이는 들어가지 않죠?"라며 센스를 보였다.
신성은 "여자친구가 생긴다면 뭐든 다 해주고 싶다. 바라는 건 내 직업에 대해 이해심을 가져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성은 "소영씨는 시부모님한테 예쁨 받는 스타일이시다. 우리 아버지가 항상 말씀하시는 게 잘 먹는 며느리 들어왔으면 좋겠다고 하셨다"며 잘 먹는 박소영을 칭찬했다. 이에 박소영은 "시부모님께 사랑 받는 게 제 로망이다"라고 답했다.
신성은 "마흔 전에는 결혼하고 싶었다. 지나가는 아이들을 보면 너무 예쁘더라. 갈 때가 된 것 같다. 가정을 이루고 싶다"고 결혼 욕심을 드러냈다. 이어 신성은 "만약 우리가 잘 된다면, 우리가 결혼까지 하게 된다면 제가 노래하고 소영씨가 mc보면 되겠다"며 두 사람이 결혼하면 생길 장점을 언급했다.
박소영이 "편한 사람이 좋냐, 설레는 사람이 좋냐"고 물었다. 신성이 "둘 다 인 것 같은데 오늘 둘 다였던 것 같다. 처음에 설렜고 대화하면서 편하고 좋았다"며 박소영에 대한 호감을 아끼지 않고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