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주상욱, 조재윤의 승부욕과 무림고수를 만난 하희라, 최수종 부부가 눈길을 끈다.
10일 밤 9시 45분 방송된 KBS2TV '세컨하우스2'에서는 열심히 땅콩호박 수확을 도운 주상욱, 조재윤과 무림고수를 만난 최수종, 하희라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주상욱은 일어나자마자 텃밭으로 나가 물을 주기 시작했다. 주상욱의 정성어린 관리 탓인지 채소들은 싱싱하게 자랐다.
이때 주상욱은 갑자기 방울 토마토를 따다가 입안에 넣었고 아직 익지 않은 방울토마토 맛에 경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주상욱은 고추도 따다가 바로 먹었다.
이후 주상욱은 상추를 따서 동물을 밥을 주기 시작했다. 부지런한 주상욱의 모닝루틴에 조재윤도 잠에서 깼다. 조재윤은 주상욱에게 다가가 인사를 건넸지만 주상욱은 동물들 먹이를 주느라 정신이 없었다.
아침 일을 모두 마친 주상욱은 커피를 내려서 여유롭게 휴식을 즐겼다. 이때 조재윤은 어릴적 가지고 놀았던 종이딱지를 주상욱에게 내밀었다. 주상욱은 놀라며 "너무 옛날인데 이게 아직도 있냐"고 물었고 조재윤은 "아들따라 문방구 갔다가 발견한 추억의 유물템이다"고 말했다.
그러다 갑자기 두 사람은 딱밤을 건 딱지 뒤집기 대결을 시작했다. 두 사람은 딱지 뒤집기를 하다가 점점 딱밤이 문제가 아니라 자존심을 건 승부로 이어졌다. 결과는 조재윤이 패배해 3대의 딱밤을 맞게 됐다.
이후 두 사람은 또 레트로한 가게에 가서 뽑기를 했다. 여기서 두 사람은 또 승부욕에 불타올랐고 승부를 벌였지만 달고나가 들러붙어버리거나 타버리거나 해서 둘 다 실패하고 말았다.
불타는 승부가 끝나고 주상욱과 조재윤은 땅콩호박이 있는 밭으로 갔다. 땅콩호박은 땅콩처럼 생겼고 풍미가 좋고 부드러워서 버터맛이 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열심히 땅콩호박을 수확해 바구니에 담았다. 이때 주민은 두 사람에게 "힘드신데 이거 드시고 하시라"며 새참을 내밀었다. 새참의 메뉴는 바로 땅콩호박과채주스였다.
주상욱은 바로 땅콩호박과채주스를 원샷했고 그 시원함에 더위를 날렸다. 더위를 식힌 주상욱과 조재윤은 바구니를 열심히 들어서 땅콩호박을 옮겼다.
그런가하면 최수종과 하희라는 세상을 누볐던 무림 고수를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2006년 세컨하우스를 짓게 되었다는 무림고수의 말에 두 사람은 깜짝 놀랐다. 무림고수의 집을 둘러보기에 앞서 최수종은 무림고수의 집앞에 있는 큰 느티나무를 보고 감탄하고는 기운을 받으며 "또 아들 낳을지도 모르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무림고수는 폐 방앗간이었던 공간을 혼자서 개조와 수리를 도맡아 했다고 전했고 부부는 무술에 대한 열정이 담긴 그의 세컨하우스를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또 바다를 누비던 고수는 건강에 이상이 생겼고 건강을 되찾기 위해 진안으로오게됐다고 전했다. 무림 고수는 멀리 찾아온 최수종과 하희라에게 연잎으로 싼 밥과 연잎 수육을 대접했다. 하희라와 최수종은 연잎의 향이 느껴진다며 감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