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기자]권진아가 재재와 절친 케미를 뽐냈다.
11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이하 '두데')에는 가수 권진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재재와 권진아는 절친으로 알려졌다. 재재는 "저희 둘이 어떻게 친해졌냐는 질문이 많이 들어온다"며 권진아에게 친해지게 된 계기를 설명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권진아는 "재재 언니가 저희 회사 예능 제작발표회를 해줘서 제가 DM을 보냈다. 예전부터 팔로우를 하고 있었는데 스토리를 보니까 매일 술을 마시더라. '저랑도 술 먹어요' 이렇게 해서 친해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재재는 "본인이 어릴 때 노래 잘하는지 몰랐다던데 맞냐"고 물었고 권진아는 "아니다. 알았다"며 다른 사람들이 노래를 잘 못하는 걸 보고 "'아, 내가 잘하는구나' 알게됐다"고 답했다.
권진아는 지난 10일 신곡 'Love Me Love Me'를 발매했다. 권진아는 "제가 3월쯤 EP 앨범을 발매했었는데 그 앨범이 진지하고 무거운 앨범이었다. 이번에는 밝고 쉽게 들을 수 있는 노래를 쓰고 싶었다"고 전했다.
'두데' 청취자는 권진아에게 "원래 그렇게 예쁜 음색이었냐"고 물었다. 권진아는 "타고난 것도 있겠지만 예전 노래랑 비교하면 많이 달려졌다. 톤이 좀 더 예뻐진 것 같은 느낌이다"고 답했다.
재재는 권진아에게 "어떻게 달라졌냐"고 물었고 권진아는 "예전에는 조금 투박했고 성대를 어떻게 쓸지 잘 몰라서 지르는 느낌인데 지금은 성대 컨트롤을 할 수 있다"며 "이것도 근육이기 때문에 운동선수들이 하는 것처럼 하다 보면 컨트롤이 잘 된다"고 말했다.
재재는 "진아 씨는 곁에서 보면 안 쉬고 무언가 계속 미래를 위해 사부작사부작한다. 보컬 레슨도 받고 굉장히 바쁘게 사는 걸로 안다"며 칭찬했다. 권진아는 "어제보다 나은 내가 돼야 한다. 성장하는 재미가 있는 거 같다"고 전했다.
재재는 권진아가 춤 욕심이 대단하다며 "르세라핌의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 춤을 췄다. 그거는 진짜 대단했다. DNA에 새겨져있다고 할 수 있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권진아는 "걸그룹보다는 보이 그룹의 멋있는 춤을 좋아했다. 실제로 저희 회사에서 2~3년 정도 댄스 레슨을 배웠다"며 아이솔레이션을 보여줘 놀라움을 자아냈다.
권진아는 신곡 'Love Me Love Me'와 큰 사랑을 받았던 곡 'Fly away'를 라이브로 불렀다. 권진아는 'Fly away' 작업기에 대해 "기타 하나로 전체 곡을 쓴 다음에 밴드랑 합주 편곡을 했던 걸로 기억한다. '하나도 안 미안해서 미안해', '나도 역시 내가 제일 중요해'라는 가사를 쓰고 작사에 재능이 있다고 느끼고 자신감이 붙었다"고 밝혔다.
끝으로 권진아는 "재재 씨랑 친하다 보니 편하게 얘기하다 간다. 재재 언니가 열심히 산다고 느꼈다.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 저도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한 번 더 했다"며 재재를 향해 "멋지다"고 외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