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정우성은 예능 출연에 있어서도 진심이다.
정우성이 영화 '보호자' 개봉을 앞두고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 시즌4'부터 웹예능 '경영자들'까지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는 열연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먼저 'SNL 코리아 시즌4' 출연을 앞두고 "연기와 액션, 연출까지 나에게 늘 새로운 도전이 있었지만 'SNL 코리아' 무대는 그 의미가 또 남다르다. 나에게는 완전 낯선 코미디 쇼 작품에서 어떻게 하면 'SNL'답게 망가질 수 있을지 많은 고민을 했다. 후회 없이 제대로 웃겨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진 정우성은 지금껏 본 적 없던 파격적인 변신을 한 것은 물론 숨겨왔던 코미디 포텐을 제대로 터뜨렸다.
'경영자들' 역시 마찬가지다. 곽범이 JTBC 드라마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 속 정우성의 대사를 조롱에 가깝게 따라했음에도 정우성은 센스 있게 받아쳐 큰 웃음을 안겨줬다.
이와 관련 정우성은 헤럴드POP에 "가서 홍보한다고 치고 콘텐츠가 갖고 있는 톤앤무드의 가치를 훼손하면 안 되지 않나. 그 전에도 그랬고, 이번에도 내가 즐기려고 나간 거다"며 "쓸데없는 농담을 하는 거 좋아하는데 기회가 많지 않으니 홍보를 하는 핑계로 나가서 최선을 다해 누가 되지 않게 즐겼다. 재밌었다"고 밝혔다.
이어 "SNL 코리아 시즌4'는 명확한 롤이 있었는데, '경영자들'은 시간이 갈수록 설정은 없어지고 떠들기 바쁘더라. 어떻게 맞춰야 하나 싶었다"며 "곽범이 내 캐릭터를 인상 깊게 보고 따라한 거니깐 재밌었다. 개그맨은 웃음을 만들어내는 연기를 하는데 하루종일 저것만 생각하겠구나 싶어서 존경스럽다"고 덧붙였다.
특히 정우성은 "내가 웃긴 것 같아서 짜릿하다. 잘생긴 건 중요하지 않다. 웃기는게 중요하다. 웃기고 싶은 욕구가 항상 있다"며 "'SNL 코리아 시즌4'에서 애드리브를 더 안 한 걸 후회한다. 다음에 또 나가고 싶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처럼 대한민국 대표 미남인 정우성이 웃기는 것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며 몸을 사리지 않고 최선을 다해 대중의 호감지수를 한층 더 높이는데 성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