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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하희라, ♥최수종 다이어트 결사반대.."8kg 빠졌을 때, 죄인 된 기분"(세컨하우스2)

입력 2023-08-18 05: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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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예능 프로그램 ‘세컨 하우스2’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세컨 하우스2’

[헤럴드POP=정은진기자]하희라가 남편 최수종의 다이어트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세컨 하우스2’ 마지막 회에서는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수라하우스에서 마지막 아침 식사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수종은 아침부터 벌레들이 잔뜩 들어온 거실을 청소중이었고. 잠에서 깬 하희라는 "비 오는 날엔 이거지" 라고 말하며 컵라면을 찾았다. 최수종은 컵라면을 먹지 않겠다고 해서, 하희라의 것만 끓이기로 했다.

하희라가 컵라면에 물을 붓고, 뚜껑을 덮은 채 테라스로 나오자 최수종도 다가와 앉았다. 최수종은 "뚜껑을 열고 면을 꺼냈다 담갔다 해야 한다" 며 간섭했다. 그러자 하희라는 "그거는 그냥 라면이고, 컵라면은 3분 끓여야 한다" 며 "전문가들이 괜히 3분이라고 했겠어" 라고 받아쳤다. 두 사람은 서로 자신이 라면 모델이었다며, 자신의 생각이 옳다고 주장해 웃음을 줬다.

이후 최수종은 하희라에게 한 젓가락 치고는 꽤 많은 양의 라면을 얻어먹고는 기분이 좋아졌다. 최수종은 "지금 드라마 때문에 체중 조절을 조금씩 하고 있는데" 라며 다이어트 중임을 밝혔다.

최수종의 말에 하희라는 "너무 빠졌어, 그러지 마" 라며 최수종의 다이어트를 말리기 시작했다. 하희라는 "그 말 들을 때마다 나는 너무 불편해, 그 때 대조영 할 때 8kg빠졌을 때 나는 아내로서 잘 챙겨주지도 못하고 죄인이 된 기분이었어" 라고 말했다.

그러자 최수종은 "아니 그게 중요해요?" 라고 말하며 "대조영은 나라를 잃은 사람인데 살이 뒤룩뒤룩 찔 수 있냐" 라고 변명했다. 최수종이 드라마를 위해 계속 다이어트를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자 하희라는 "이번에는 절대 못 빼게 할 거야" 라고 최수종에게 경고를 날리기도 했다.

한편, 최수종과 하희라는 이 날 마을 사람들과 다슬기를 잡으며 전북 진안에서의 마지막 하루를 보냈다. 또한, 마을 주민들이 직접 적은 롤링 페이퍼를 보는 시간도 가졌다. 롤링 페이퍼에는 "마을에 와 줘서 고마워요, 오래 오래 행복하세요" 라는 따뜻한 내용들이 적혀 있었다. 롤링 페이퍼를 하나 하나 읽어내려가던 최수종과 하희라는 눈물을 글썽였다.

이후 마을 주민 모두가 최수종, 하희라의 집으로 모여들었다. 최수종은 "어떻게 이렇게" 라고 말하며 감격을 감추지 못하고 울먹이는 모습이었다.

하희라는 "어떻게 보면 정말 짧은 시간이었잖아요, 스쳐 지나갈 수도 있었을 인연인데 이 분들은 우리를 평생 기억해주겠구나 싶었어요" 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최수종 또한 "건강하게 다시 만나자는 한 마디가 마음 깊이 와닿았다" 며 주민들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하였다.

이후 최수종 하희라 부부는 진안 군수에게 명예군민증을 수여받으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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