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남궁민이 안은진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걸었다.
8월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9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연인’(연출 김성용 천수진/극본 황진영) 6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8.8%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경신했다. 이는 동 시간대 전 채널 1위이자 금토드라마 1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19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연인’ 6회에서는 더 잔혹하게 조선을 짓밟는 오랑캐와 그로 인해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하는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이장현(남궁민 분)과 유길채(안은진 분)는 가슴 시린 맹세를 뒤로 한 채 각자의 길로 떠났다. 이장현은 임금 인조(김종태 분)가 있는 남한산성으로, 유길채는 이장현이 몸을 피하라고 한 강화도로 각자 피했다.
매 순간이 위기였지만 이장현은 청군들 사이에서 살아남았고, 남한산성에 있는 소현세자(김무준 분)에게 은밀하게 청군의 정보를 전달했다. 칸이 정말 조선에 들어왔으며, 청군은 조선의 최후의 보루인 강화도까지 공격했다.
청군에 잠입해 있던 이장현은 강화도에서 돌아온 청군의 품에서, 과거 자신이 유길채에게 준 단도를 발견했다. 유길채가 죽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 이장현은 괴로움에 휩싸였다. 이장현은 강화도로 향했다.
하지만 유길채는 기지를 발휘해 죽지 않았다. 유길채는 원손(왕의 손자)을 안고 달려오다 청군에게 습격당한 군인에게 달려갔다. 유길채는 빗발치는 화살 속에서 원손을 안고 배까지 내달렸다. 뿐만 아니라 경은애(이다인 분), 종종이(박정연 분), 방두네(권소현 분)까지 배에 태우는 데 성공했다.
그렇게 강화도 인근 섬으로 몸을 피한 유길채 일행. 기적처럼 그곳에 이장현이 왔다. 이장현은 아기 울음소리가 나는 쪽으로 향했고, 그곳에서 잔뜩 긴장한 채 몸을 숨기고 있는 유길채를 발견했다. 하지만 이장현은 유길채에게 다가가지 못했다.
이장현은 유길채를 살리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걸었다. 청병의 복장을 벗어던진 이장현은 조선말로 “이제 여기는 아무도 못 지나간다”라고 말한 뒤 십 수 명의 청병을 상대로 혼자서 처절한 싸움을 시작했다. 그 사이 유길채 일행은 산길을 내달려 도망쳤다. 그러다 문득 유길채가 멈춰 섰다. 그리고 뒤돌아 뛰기 시작했다. 반드시 만나러 오겠다는 약속을 지킨 이장현과, 점차 자신을 구한 이가 이장현임을 확신하며 내달리는 유길채의 애절한 모습이 교차되며 ‘연인’ 6회가 마무리됐다.
한편 MBC 금토드라마 ‘연인’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 MBC 금토드라마 ‘연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