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은진기자]곽범이 많은 사랑을 받았던 부캐 '매드몬스터'를 그만둔 이유를 밝혔다.
22일 방송된 JTBC '짠당포'에는 이국주, 곽범, 김해준이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이 날 이국주는 본캐 이국주로 출연했지만 곽범과 김해준은 각각 곽경영, 태양인 분장을 하고 등장했다. 곽경영 분장을 하고 나타난 곽범은 "내가 최근에 강호동 형 프로그램에 출연했는데 호동이형이 이게 재미있으셨나봐, 곽경영 풀어주신다고 했는데 여섯 시간 내내 곽경영으로 있어야 했다" 라고 털어놔 웃음을 줬다. 그러자 '짠당포' 멤버들은 "오늘도 위험하다" 라고 말했고 곽경영은 "어르신들은 빙의한 줄 안다" 며 얼른 본캐로 돌아오고픈 마음을 드러내 웃음을 줬다.
태양인 분장을 한 김해준은 "저는 태양씨와 최대한 만나지 않아야 겠다는 생각이 있다" 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장기적으로 컨텐츠를 위해서는 안 만나는 게 좋겠더라" 며 이미 이경영을 만나보고 온 곽범을 향해 "너무 일찍 만났다" 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이후 곽범은 또 다른 부캐, 매드몬스터와 관련된 일화도 털어놨다. 곽범은 매드몬스터 활동으로 꽤 많은 수익을 올렸다고 했다. 그는 "첫 달에 2천만 원 이상을 벌었다. 이게 화제가 될 때 누적으로 수익이 들어오지 않냐. 그 당시에 화장품 광고, 과자 광고, 매트리스 모델 등 안 했던 게 없다" 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곽범은 더 이상 매드몬스터 활동을 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 그는 "엔데믹이 되면서 관객과 만나야 한다는 문제도 있었다. 근데 그거 말고 그냥 스스로 현타가 좀 컸다"라며 아이브와 함께 무대에 섰던 일을 언급했다. 매드몬스터 설정 상 곽범은 99년생이었다. 그는 "설정상 안유진 씨보다 서너 살 오빠가 되는 거다, 그런데 마지막 음악 방송 엔딩 무대에 아이브와 같이 서 있는데, 너무 예쁜 아이돌 사이에 아저씨 두 명이 서 있는 거다. 이건 우리가 하기 힘들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한편, JTBC '짠당포'는 짠 내 나던 시절, 소중한 물건을 전당포에 맡긴 스타들과 진솔한 인생 이야기를 나누는 짠 내 담보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JTBC '짠당포'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