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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스브스뉴스' 저작권 침해+항의 댓글 차단 논란 해명 "잘못된 판단"

입력 2023-08-29 12: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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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뉴스' 보이는 라디오 캡처
'스브스뉴스' 보이는 라디오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 '스브스뉴스'가 저작권 침해 항의 댓글을 차단했다는 논란에 해명과 함께 사과했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스브스뉴스'에는 ''한국 김밥 어디 있어요?' 김밥 품절 대란이라는 미국 현 상황 / 스브스뉴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김밥에 열광하는 미국인들이 담겼다. 여기에 김밥을 소개하는 유튜브들의 영상도 포함됐는데, 이 중 한 유튜버가 자신들의 저작권을 침해했다는 댓글을 남겨 문제가 됐다.

이 유튜버는 "정말 실망이다. 저희 영상 사용 가능 여부 이메일로 문의하셨을 때 분명 사용 조건을 정확히 말씀드렸는데 싹 무시하고 그냥 영상을 올리셨다. 이럴 거면 영상 사용해도 되냐고 문의 메일은 왜 주셨냐"라며 항의했다. 그러나 해당 댓글을 '스브스뉴스' 측이 차단한 것으로 알려져 대중의 분노가 커졌다.

이후 '스브스뉴스' 측은 해당 영상의 댓글에 장문의 사과문을 게재했다. '스브스뉴스' 측은 "지난 27일(일) 스브스뉴스 담당자의 착각과 판단 오류로 유튜버님의 댓글을 차단하는 일이 있었다"라고 밝혔다.

'스브스뉴스'는 "담당자는 영상 제작 전 해당 유튜버에게 영상 사용 허가 문의 메일을 보냈다. 해당 유튜버는 영상 사용 조건을 메일을 통해 제시했고 이 조건을 충족하면 해당 영상을 사용해도 좋다고 허가를 해주셨다"면서 "스브스뉴스 담당자는 영상 사용 조건을 충족시켜 가며 영상을 제작하였다고 판단하였다"라 해명했다.

그러나 영상이 업로드된 이후 해당 유튜버가 댓글을 달았고, 스브스뉴스 담당자는 해당 유튜버님의 영상 사용 조건을 모두 충족시켰는데 왜 그러한 댓글이 달렸을까 하고 의문을 가진 상태에서 곧바로 유튜버님께 재차 문의 메일을 보낸 후 미국과의 시차 때문에 답이 늦게 올 것이라고 판단해 그사이 잘못된 정보가 퍼질까 하는 우려에 답을 받기 전 한시적으로 유튜버님의 댓글을 차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스브스뉴스 측은 "이는 명백히 담당자의 잘못된 판단이었다"면서 "댓글이 달린 후 메일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해당 유튜버님이 제시하신 여러 영상 사용 조건 중 스브스뉴스 담당자가 누락한 부분이 있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파악하였다. 이후 댓글 차단을 해제하였고 해당 유튜버님께 자초지종을 설명드리고 사과의 뜻을 전달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스브스뉴스는 "영상 사용 조건을 일부 누락한 채 영상을 출고한 것은 전적으로 스브스뉴스팀의 불찰이다. 스브스뉴스팀은 외부 영상 사용에 있어서 엄격한 가이드라인을 가지고 있으며 업무 프로세스를 재점검하고 보완하여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 거듭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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