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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복서' 이상엽, "나 복싱이 무서워요" 김소혜 고백에 의미심장 눈빛(종합)

입력 2023-08-29 23: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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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월화드라마 ‘순정복서’ 캡쳐
KBS2 월화드라마 ‘순정복서’ 캡쳐

[헤럴드POP=정은진기자]김소혜가 첫 시합을 앞두고 이상엽에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29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순정복서’ 4회에서는 이권숙(김소혜 분)과 김태영(이상엽 분)이 함께 시합을 준비하다 갈등을 빚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태영과 이권숙은 시합에 나가 패배하여 은퇴를 하는 것을 목표로 계약했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경기에서 지기 위한 훈련을 시작했다. 김태영은 시합에서 지기 위해, 이권숙의 약점을 찾고자 이권숙의 아버지 이철용(김형묵 분)을 찾아갔다.

이철용은 처음엔 "내 딸은 내가 키운 괴물이야, 약점이 없어" 라고 말했다가, 시합에서 지기 위한 경기라는 생각은 못하고 저도 몰래 이권숙의 약점을 노출했다. 그는 "카운터 펀치를 중점적으로 연습을 시키라고. 카운터 펀치가 부족하다면 질 수도 있겠어" 라며 이권숙의 약점을 김태영에게 알려주고 말았다.

김태영은 이철용의 말을 듣고, 이권숙의 한쪽 손을 링에 묶은 채 그녀가 카운터 펀치를 날리지 못하도록 훈련을 시켰는데. 이권숙은 한참 훈련을 하다 화가 나 글러브를 벗었다. 이권숙은 "나 안할래요, 어차피 질건데 맞다 내려오면 되지" 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태영은 "맞다 내려와? 너 그렇게 개차반으로 할 생각이야? 질땐 지더라도 최선을 다하다 내려와" 라며 "최소한 다른 선수에 대한 존경심을 가져" 라고 다그쳤다.

이권숙은 "지기 위한 게임을 하는 사람들이" 라며 김태영의 조언에 어이없어했고 김태영은 "그래 난 개새끼라 쳐도 넌 복서잖아" 라며 이권숙을 몰아세웠다. 이권숙은 이에 아랑곳않고 휴대폰을 챙겨 나가려다 김태영에게 제지당했다. 김태영은 이권숙이 첫사랑 한재민(김진우 분)을 찾아가려는 것을 알고 "난 이 시합에 목숨걸었어, 이 딴 연애질 때문에 내가 죽을 순 없잖아" 라고 소리질렀다. 하지만 이권숙은 이에 아랑곳 않고 밖으로 나가 한재민(김진우 분)에게 달려갔다.

김태영은 이권숙의 연애를 막고자 고민하다 이철용에게 이권숙의 연애 사실을 알렸다. 이철용은 분노해 김태영과 함께 차를 타고 데이트 중인 한재민과 이권숙을 뒤쫓았다. 그리고 한재민과 이권숙이 데이트를 마치고 포옹하는 장면을 확인한 이철용은, "더 이상 딸 인생에 관여하지 않으시겠다면서요" 라고 말리는 김태영을 뿌리치고 차에서 내려 한재민에게 달려가 주먹을 날렸다.

김태영은 한재민에게 명함을 주며 폭행에 대한 위로금을 주겠다고 했지만, 한재민은 "괜찮아요, 권숙씨 아버지시잖아요" 라며 위로금을 거부했다. 대신 이권숙의 첫 시합 상대를 궁금해했고, 김태영은 "그게 왜 궁금한데" 라며 날 선 반응을 보였다.

이권숙의 첫 시합 상대는 조아라(조은하 분)였다. 이권숙은 시합 전 김태영에게 "뭐든 솔직히 말해도 되냐" 고 묻더니 "솔직히 나 복싱이 무서워요, 하지만 오늘 시합 이기고 올게요" 라고 말했다. 이권숙의 말에 김태영은 그녀의 어깨를 붙잡고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쳐다봐, 다음 전개를 기대케 만들었다.

한편, KBS2 월화드라마 ‘순정복서’ 는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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