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하준과 고주원의 스틸이 공개됐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연출 김형일, 극본 조정선)은 타고난 착한 성품과 따뜻한 공감능력으로 평생 가족에게 헌신했던 딸 ‘효심’이 자신을 힘들게 했던 가족에게서 벗어나 독립적인 삶을, ‘효심’의 헌신과 희생에 기생했던 가족들은 각자의 주체적 삶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가족해방 드라마다.
태호는 미국 유수 회사의 스카우트 제의를 마다하고 한국으로 돌아온다. 반드시 밝혀내야만 하는 진실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속내를 감추고 큰아버지가 회장직에 있는 재벌그룹의 기획실장으로 부임한다. 태민은 같은 그룹의 경영총괄본부장을 맡고 있다. 그룹 회장 자리를 두고 작은 아버지, 즉 태호의 아버지와 경쟁하다 밀린 아버지에게 애잔한 마음을 느끼고, 작은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아버지가 어렵게 얻은 자리를 지켜 드리기 위해 온 노력을 쏟아 붓는다. 따라서 그룹 후계자 자리를 두고, 두 사람의 경쟁은 불가피하다.
오늘(5일) 공개한 스틸컷은 친한 듯, 안 친한 듯, 알쏭달쏭한 태호와 태민의 관계를 여실히 보여준다. 유학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와 회사에 복귀한 태호. 오랜만에 만난 사촌 형제 태호와 태민은 반가운 미소로 서로를 마주하지만 팽팽한 김장감이 느껴진다.
‘태호’ 역을 맡은 배우 하준은 “’태호’는 어렸을 때부터 ‘태민’과 비교당하며 살아왔다. ‘태호’가 보기에도 ‘태민’은 완벽한 사람이다. 할머니는 형을 넘어설 수 있다고 하셨지만, 내가 과연 저 형처럼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이 든다”고 설명했다.
“’태민’에게 ‘태호’는 좋아하는 동생”이라고 운을 뗀 고주원은 “’태호’는 ‘태민’과 다르게 밝은 에너지를 많이 가지고 있다. ‘태민’은 내심 그런 ‘태호’의 모습을 부러워하기도 한다”고 설명한다.
제작진은 “태호와 태민의 매력이 확연하게 다르다. 덕분에 효심-태호-태민의 삼각 러브라인이 더욱 흥미진진해진다. 뿐만 아니라 태호와 태민의 가족에게는 숨겨진 과거사가 있다. 진실이 서서히 드러나며 두 남자의 관계성도 달라질 예정이다. 올 가을, 주말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두 남자의 불꽃 튀는 경쟁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오는 9월 16일 토요일 오후 8시 5분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 아크미디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