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아이돌

[팝업★]바다, '도박' 슈에 눈물의 호소 "쓴소리에 멀어져, 정신 차려야"

입력 2023-09-16 16:08:50
    • 복사완료!

슈, 바다/사진=슈 SNS
슈, 바다/사진=슈 SNS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바다가 슈를 향해 애정어린 쓴소리를 내놓으며 눈물을 보였다.

최근 가수 바다는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도박 파문으로 물의를 빚었던 SES 멤버 슈를 언급했다.

SES 완전체 이야기가 나오자 화제는 멤버 슈에게로 자연스럽게 넘어갔다. 이때 바다는 "슈에게 이거 아니다 싶은 거 있으면 그런 얘기도 해달라. 어쩔 때는 아끼니까 해야 할 말이 있잖냐"며 "저 혼자 그런 얘기를 하다 보니까 슈하고 조금 멀어진 감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슈가 도박 파문 이후 개인 방송을 통해 복귀하는 과정에서 있었던 노출 논란도 언급했다. 당시 바다는 슈가 SNS에 올린 사진에 "탱크톱 금지"라고 일침을 날리기도 했었다. 바다는 "그런 사건이 있은 뒤에 바로 탱크톱을 입으면 왜 안되는지 슈에게 설명했다"며 "'언니는 입잖아' 하길래, 지금 그렇게 입으면 어떤 사람들은 네가 정신 못차렸다고 생각할까봐 그런 것까지 염려가 되어 잔소리를 했다"고 설명했다.

슈가 그런 잔소리하는 자신을 이해 못했을 거라면서 바다는 "쓴소리 했더니 슈가 많이 멀어지더라"고 말했다. 또 슈를 향해서도 "네 주변에 정말 너를 위한 사람들이 있는지를 봐"라면서 "너한테 듣기 좋은 소리만 해주는 사람들? 그 사람들은 어쩌면 너를 다 녹이고 있는지도 몰라. 진짜 네가 없어질 수도 있어. '이제는 (도박을) 안하니까'에서 끝난 게 아니다. 안 하고 어떤 삶을 살아갈지도 또 중요하다"고 호소했다.

바다는 "난 진짜 SES 노래 하고싶다. 그걸 위해 네 옆에 있었고 응원했다"며 "더 늦기 전에 너를 찾아서 꼭 돌아오길 바란다"고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래야만 SES 노래 다시 부를 수 있는 자격이 있는 거다. 언니도 너한테 쓴소리 하기 싫고 상처주기 싫다. 하지만 그게 진실이다. 너에게 달콤한 소리 하는 사람들, 나는 그거 다 거짓말이라고 생각한다. 정신을 꼭 차리자"며 눈물을 터뜨렸다.

그러면서 "큰 유혹에 빠졌다가 자기 자신을 찾는 사람이라면 진짜 대단한 사람이다. 도박이 끊기가 그렇게 어렵다고 한다"며 "3년간 네 옆에 있었는데 내가 부족해서 완전히 네 영혼의 먼지를 털지 못했다. 주변에 너무 안좋은 사람이 많은 것 같다. 혹시 지금 슈 주변에 있는 나쁜 사람들 그냥 제발 슈한테서 떠나달라. 슈는 맑고 좋은 사람이라서 자꾸 주변에 이상한 사람이 꼬이는 것 같다"고 부탁했다.

바다는 "반복되는 건 너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는 거다. 지혜롭고 옳은 선택을 해야 한다"면서 "행사하는데 돈 안주셔도 되니까 슈랑 듀엣하게 해달라고 부탁도 드렸다. 그런데 당시 슈 이미지가 너무 안좋아 무대에 같이 안세워주시더라. 이미지라는 게 그렇게 쉽게 바뀌지 않잖냐. 슈한테 기다려달라 하면서 그런 준비를 했으면 했는데 내가 한 말들이 슈에겐 잔소리로 들렸을 것 같고. 슈에게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갈등을 언급, 슈를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슈는 지난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 사이 마카오 등 해외에서 26차례에 걸쳐 7억 원 규모의 상습도박을 한 혐의를 받아 지난 2019년 2월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 받았다. 이로 인해 자숙하다 지난해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SES 멤버들과 함께 출연했고, 이후 개인 방송을 통해 복귀했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