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수호가 이민기의 의심에 정면대응했다.
16일 밤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힙하게’ (극본 이남규, 오보현, 김다희/연출 김석윤, 최보윤) 11회에서는 선우(수호 분)와 장열(이민기 분)의 물러서지 않는 기싸움이 전파를 탔다.
장열과 유성우가 떨어지던 날 선우가 축사 기둥 뒤에 있었다는 것을 알아냈다. 그러나 증거 없이 사이코메트리 만으로는 그를 체포할 수 었는 터. 장열은 선우가 종배(박혁권 분)의 부스에 온 틈을 타 “서서 할 얘기는 아닌 것 같으니 앉아요”라며 유도했지만 선우는 넘어가지 않았다.
결국 장열은 “한국대 출신에 목공 기술도 좋으신 분이 왜 아무 연고도 없는 무진에 와서 편의점 알바를 해요?”라며 직접적으로 물었다. “사람 죽이려고요”라고 답해 장열을 놀라게 한 선우는 “이런 말이 듣고 싶으신 거예요?”라고 비웃으며 “저번부터 왜 자꾸 절 의심하세요? 전 의심 받을 짓 한 적 없는데”라고 따졌다.
“범인을 미친듯이 잡고 싶은 형사의 본능이라고 해두죠”라고 답한 장열은 “본능이 아니라 무능 아닌가? 근거 없이 사람 의심하는 건 폭력이죠”라는 선우의 일침에 “실력이라고 해두죠. 때론 근거보다 형사의 촉을 믿어야 할 때가 있거든요”라며 물러서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