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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웃POP]소피 터너 "전남편, 두 딸 납치했다"..세기의 막장 이혼 소송

입력 2023-09-22 06:4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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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배재련 기자]막장 이혼을 진행 중인 소피 터너가 남편 조 조나스를 결국 고소했다. 사유는 두 딸을 자신의 모국인 영국으로 되돌려 보내기 위해서다.

22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 등 외신은 "소피 터너가 두 딸을 고국 영국으로 돌려 보내기 위해 별거중인 남편 조 조나스를 고소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가 입수한 문서에 따르면 소피 터너는 목요일 맨해튼 법원에 "부당하게 제거되거나 부당하게 구금 된 자녀의 즉각적인 반환"을 요청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터너는 서류에서 부당 구금이 9월 20일부터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또 자신과 남편 조 조나스가 지난 2022년 크리스마스에 영국을 '영원한 고향'으로 삼고 큰 딸 윌라가 다니게 될 학교를 영국에서 찾기 시작하기로 합의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두 사람 모두는 가족이 영국으로 이주하는 것에 흥분하고 있었다고. 부부는 결국 영국 시골에서 완벽한 집을 찾았고, 마이애미 부동산을 매물로 내놓은 후 부동산 구매 계획과 함께 장기 임대 계약을 시작했다. 법원 문서에 따르면 이들은 2023년 4월 10일 공식적으로 마이애미에서 영국으로 이즈했으며, 터너는 그해 여름부터 인근에서 미니시리즈 '조안'을 촬영하기 시작했다고 기록되어 있었다.

하지만 이후 두 사람의 이혼이 시작됐고, 소피 터너는 두 딸의 양육을 위해 영국으로 돌아가기로 한 약속을 이행하도록 공식적으로 요청한 것이다. 소피 터너는 고소장에서 "조 조나스가 아이들의 여권을 소유하고 있다"라며 "그는 여권을 터너에게 돌려주기를 거부하고 아이들을 어머니와 함께 영국으로 보내는 것을 반대하고 있다. 이는 자신의 양육권 '침해'"라고 주장했다.

반면 조나스는 나중에 법정 대리인을 통해 자신이 자녀를 '납치'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문제는 또 있다. 소피 터너가 이혼 사실을 남편에게 직접 들은 것이 아니라 언론을 통해 알게 됐다고 폭로한 것이다.

한편 소피 터너와 조 조나스는 지난 2016년 열애를 시작, 이듬해 약혼식을 올렸으며, 2019년 5월 결혼식을 했다. 지난 2020년에는 첫 딸을 출산했으며, 2022년에는 둘째 딸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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