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이혼을 발표한 기은세가 마음을 추스리고 열일 중인 근황을 전했다.
23일 기은세는 자신의 채널 스토리에 "똑같이 화장을 하고", "차가 너무 밀려서 늦었는데 발목 때문에 뛸 수가 없다ㅠ 내 발목 무사하게 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 속에는 기은세가 이탈리아에서 '2023 가을·겨울 밀라노 패션위크' 일정을 소화 중인 모습이 담겨 있다. 메이크업을 받고 라인이 그대로 드러난 블랙 원피스에 힐을 신은 채 늦어서 급하게 발걸음을 옮기고 있는 기은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다급한 표정이지만 깊은 아름다움이 묻어나온다.
기은세의 열일 근황에 네티즌들도 응원을 보내고 있다. 바로 어제(22일) 기은세의 이혼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 기은세는 소속사 써브라임을 통해 "반갑지만은 않은 개인의 소식을 알리게 되어 마음이 많이 무겁다"며 "저는 오랜 기간 함께해오던 이와, 서로 앞으로의 길을 응원해주며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함께 걱정해주실 분들이 많겠지만 모두 앞으로 더 잘 되길 바라기에 해주시는 응원으로 여기며 계속 좋은 작품과 활동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기은세는 지난 2012년 12살 연상의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했다. 이후 유튜브, SNS로 스타덤에 오른 기은세는 남편과의 달달한 일상을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아쉬운 결말을 맞게 됐다.
이혼 소식이 전해진 후 기은세가 최근 출연한 SBS '강심장리그'에서 20대에 눈에 콩깍지가 씌어, 내 눈을 멀게 하는 남자를 만나 결혼을 했다"며 자신만의 공간이 필요해 두집 살림을 하게 됐으며 지난해 방송된 MBC 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에서 "남편 성격이 대쪽같다. '이 사람을 견딜 수 있을까' 생각했다. 내가 부러지는 날, 이혼을 할 수 있겠다 싶었다. 이혼까지 생각하고 결혼한 것"이라고 언급한 것이 재조명 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