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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7인의 탈출’ 엄기준, 세트 파손→힌트 거부 ‘경거망동’으로 탈출 실패(종합)

입력 2023-10-15 19:5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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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 화면 캡쳐
사진=SBS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엄기준이 '런닝맨' 탈출 레이스에는 실패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7인의 탈출’ 엄기준, 윤종훈, 이준과 함께한 탈출 미션이 전파를 탔다.

드라마 ‘7인의 탈출’에 출연 중인 엄기준, 윤종훈, 이준이 등장하자 지석진은 “엄기준 씨 보고 나 엄청 욕 많이 했는데 진짜”라며 반가워했다. 그러나 엄기준은 “전 아직 방송 출연을 안 해가지고”라며 어리둥절해 했고, 이 말을 들은 유재석은 “기준이 아직 출연 안 했다는데? 나 진짜 배신감 느낀다”며 지석진을 타박했다. 지석진은 “방송 나갈 때쯤엔 나오시지”라며 무마하려 했지만 “착한 역할이라 욕을 할 수가 없어요”라는 이준의 말에 결국 “죄송합니다”라며 고개를 숙여 웃음을 줬다.

이후 “이제 준이는 배우 같아”라는 말에 멤버들이 “원래 배우로 데뷔했잖아”라고 하자 지석진은 “얘가 무슨 배우로 데뷔를 해”라며 코웃음을 쳤다. 그러나 이준은 “배우로 데뷔했습니다”라고 속삭였고 멤버들은 또다시 지석진의 사과를 종용했다. “너 엠블랙 아니야?”라며 깜짝 놀란 지석진은 “엠블랙 팬분들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지만 이준은 “예전에 엠블랙 나왔어요”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세 배우와 함께할 미션이 ‘10의 탈출’이라는 게 공지 되자마자 철창이 등장했다. 모두 열쇠와 탈출구를 찾아 정신없이 돌아다니는 사이, 엄기준이 갑자기 문을 발로 차 탈출에 성공했다. “엄기준 대박인데”라며 얼떨떨해 하던 멤버들은 “우린 너무 틀에 박혀있다. 그냥 다 부수자”, “기준이가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네”라며 참신한 탈출 방법에 웃음을 터뜨렸다.

제작진은 “각자 지은 죄로부터도 탈출해야 한다”며 추가 미션을 고지했다. 1코인을 주고 힌트를 얻어 자신의 죄명을 맞히면 상품, 틀리면 벌칙을 받게 되는 것. 이에 더해 복불복으로 정해진 4인은 두 번째 미션이 끝나기 전에 히든 미션을 성공해야 했다. 줄넘기를 300개 해야 하는 지석진은 양세찬, 유재석에게 연이어 발각되며 미션 실패 위기에 처했다. 한편 양파 10개를 다져야 했던 양세찬은 유재석의 관심이 지석진에게 옮겨간 사이 미션에 성공했다.

지석진은 멤버들의 눈을 피해 장소를 옮겨 미션을 재개했지만 곧바로 뒤쫓아온 유재석에게 꼼짝없이 잡혔다. 지석진은 양세찬의 미션까지 헌납했지만 유재석의 입을 막지는 못했다. 유재석은 촬영 중 ‘스모크’ 댄스를 춘 하하와 함께 히든 미션에 성공했다.

자신의 죄를 고백하는 시간, 지석진은 “엄기준 씨의 드라마를 보지도 않고 모욕을 했습니다”라며 자신이 ‘모욕죄’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멤버들은 “’경거망동 죄’ 아니야?”라고 걱정했지만 지석진의 추리는 성공이었다. 다만 “이준에게 ‘네가 무슨 배우로 데뷔를 해?’라고 모욕을 줬습니다”라는 설명을 들은 지석진은 “아 그거였어?”라며 어리둥절해 웃음을 안겼다.

고백에 앞서 엄기준은 “전 그냥 ‘공용물 파괴 죄’”라고 확신하며 추가 힌트를 거부했다. 그러나 그의 죄는 ‘경거망동 죄’로 밝혀지며 물벼락 벌칙을 받았다. ‘공용물 파괴 죄’는 윤종훈의 몫이었다. 하하도 자신의 죄를 맞히는 데 실패하며 하하, 엄기준을 제외한 8인만이 상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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