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송은이 대표가 영화 제작자로도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영화 '오픈 더 도어'(감독 장항준/제작 컨텐츠랩 비보) 언론배급시사회가 17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장항준 감독, 송은이 대표, 배우 이순원, 서영주, 김수진이 참석했다.
'오픈 더 도어'는 미국 뉴저지 한인 세탁소 살인 사건 이후 7년, 비밀의 문을 열어버린 한 가족의 숨겨진 진실을 그린 작품.
특히 컨텐츠랩 비보의 송은이 대표가 장항준 감독과 함께 첫 영화 제작에 도전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송은이 대표는 "처음으로 제작한 영화가 '오픈 더 도어'라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 현장에서 배우들의 쫄깃한 연기 지켜보는게 매회 즐거웠다. 운이 좋고 행복한 경험이었다"며 "시나리오가 써지고, 캐스팅 되고, 현장에서 잘 만들어지고, 후반작업을 거쳐서 많은 분들에게 선보이게 된 이 모든 과정이 새롭고 신선한 자극이고 행복한 과정이라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영화 제작자로 변신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재미난 걸 만드는 창작자이고 싶다. 나도 관객으로서 남부럽지 않게 영화를 봤고, 영화를 사랑한다"며 "사람과 사람이 만나 좋은 이야기를 만들고,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면 새로운 도전은 계속 해나갈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장항준 감독은 "송은이 제작자는 91년에 대학교에서 처음 만났다. 32년이 지났다. 좋은 친구이자 협력자로, 동료로 존재하게 될지는 상상도 못했다"면서도 "현재도 서로 의지하고 좋은 협력 관계다. 우정을 공유하는게 쉽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여전히 어질고, 능력 있고 훌륭한 사람으로서 남아있어줘서 고맙다"고 애정을 뽐냈다.
이순원은 "감독님과는 작업을 해봤었는데 워낙 좋은 분이다. 역시 좋은 분 옆에는 더 좋은 분이 계시더라. 너무나도 좋았다. 대표님이 첫 촬영장에도 오셨다. 하는게 많으시니 한 번 오고 말겠거니 했는데 지방까지도 주구장창 계속 오시더라"라며 "배우들을 최대한 배려해주셨다. 영화에 대한 사랑도 대단하시다. 진심이 느껴져서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또 작업을 같이 하고 싶은 제작자다"고 전했다.
서영주는 "밥 잘 사주는 멋진 대표님이다"고 거들었다.
디렉테이너 장항준 감독이 '기억의 밤'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스릴러 '오픈 더 도어'는 오는 25일 CGV 단독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