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하준이 유이에게 스스럼없는 모습을 보였다.
4일 밤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극본 조정선/연출 김형일) 12회에서는 효심(유이 분)을 챙기는 태호(하준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내가 다시 강태호 회원님하고 술 마시면 사람이 아닙니다”라는 효심의 말에 태호는 “그러지 말고 해장합시다. 한번만 봐줘요”라고 졸랐다. 효심은 오빠 효준(설정환 분)에게만 삼계탕을 덜어주던 엄마 선순(윤미라 분)에게 서운함을 느끼고 있던 바. 이런 사정을 모르는 태호는 해장 음식으로 삼계탕을 고른 효심에게 “근처에 유명한 해장국집 많은데 왜 꼭 삼계탕이에요?”라고 의아해 했다.
효심에게 닭다리를 양보한 태호는 “대접 받는 것 같잖아요”라며 좋아하는 효심에 “그럼 나랑 매일 밥 먹으면 되겠네. 난 닭다리 안 먹거든요, 나랑 밥 먹으면 맨날 닭다리 먹을 수 있어요”라고 해 놀라게 했다. “이거 먹고 대신에 선생님이 나 데려다 준 건 없던 걸로 하는 겁니다. 창피하잖아요, 술 먹고 여자가 데려다 준 건”이라며 나머지 닭다리를 챙겨주는 태호에 효심은 “그럽시다”라며 애써 미소를 감췄고 태호는 “잘 먹으니까 예쁘네”라며 흐뭇해 했다.

